재료공학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빅데이터와 AI 역량을 활용해 랩에서 팹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기술 혁신 가속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AIx(Actionable Insight Accelerator) 플랫폼
수천 개 공정 변수 최적화·PPACt 향상
재료공학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빅데이터와 AI 역량을 활용해 랩에서 팹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기술 혁신 가속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27일 반도체 신기술의 발견과 개발,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혁신적인 플랫폼 AIx를 발표했다.
액셔너블 인사이트 액셀러레이터(Actionable Insight Accelerator)를 의미하는 AIx는 엔지니어들이 반도체 공정을 실시간 파악하고, 웨이퍼부터 개별 칩에 이르기까지 수백만 번의 측정을 거쳐 수천 개 공정 변수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해 ‘PPACt(전력·성능·공간비용·출시소요기간)’를 향상시킨다.
AIx 플랫폼은 어플라이드의 모든 공정 장비, 전자빔(eBeam) 계측 시스템, 검사 시스템과 호환되며 랩(Lab)부터 양산시설(Fab)까지 확장 가능하다.
AIx는 엔지니어들에게 연구개발 과정의 혁신적 레시피를 그대로 복제하도록 하는 역량을 제공함으로써 대량생산(HVM)을 가속화한다.
AIx는 로직 반도체와 메모리 반도체 모두에서 PPACt 개선에 기여하며 현재 이미 업계에서 사용되고 있다.
라만 아추타라만(Raman Achutharaman)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반도체 제품그룹 부사장은 “AIx는 연구개발부터 수율 향상, 양산에 이르는 반도체 기술 생애주기 모든 단계마다 고객에게 향상된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AI 역량을 사용한다. 엔지니어들은 수천 개 공정 변수 가운데 선택을 해야 하며, 파악이 어려운 극소수 상관관계만이 레시피를 최적화해 업계 최고의 결과를 내는 단서를 제공한다. AIx는 실행 가능한 데이터를 식별 및 확대해 엔지니어들에게 PPACt를 가속화하는데 필요한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댄 허치슨(Dan Hutcheson) VLSI리서치 최고경영자 겸 회장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공정 엔지니어링 생태계를 위한 AIx 플랫폼으로 빅데이터 애널리틱스를 통해 진정한 가치를 반도체 산업에서 다시 한 번 증진하고 있다. AIx는 수십 년 전부터 사용돼 온 선형 데이터 스트림 기반 통계적 공정 제어 방법에서 벗어나 3D 이미지, 인시츄(In-situ) 계측과 센서를 결합해 실행 가능한 정보로 정제될 수 있는 새로운 다차원적 환경으로 진화시킨다. 어플라이드 AIx는 연구개발을 가속화하는 새로운 툴킷으로 결과 도출 기간을 줄여 궁극적으로 상용화 기간을 단축시킨다. AIx 알고리즘이 생산 단계에 적용돼 실시간 챔버 제어와 함께 생산 공정을 제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