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이 대전력을 취급하는 5G 통신 기지국 및 PLC, 인버터 등의 FA 기기용으로, 고내압과 대전류 특성을 실현한 BD9G500EFJ-LA 및 BD9F500QUZ MOSFET 내장 강압 DC/DC 컨버터 IC를 개발했다. 신제품 2종은 파워계 프로세스의 고내압 BiCDMOS를 채용한 비절연형 DC/DC 컨버터 IC로, 최신 산업기기에서 요구하는 전원 기능을 제공한다.
로옴, MOSFET 내장 강압 DC/DC 컨버터 IC 개발
5G 통신 기지국, FA 기기 등 대전압 산업기기
요구하는 고신뢰/고기능 전원 성능 제공
최근 5G 통신 기지국 및 FA 기기를 비롯한 산업기기에서는 AI 및 IoT를 활용한 새로운 기능이 탑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채용되는 전원 IC에는 소형·고효율 동작뿐만 아니라, 번개와 같은 돌발적인 서지 전압에도 파괴되지 않는 고내압과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대전류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로옴은 24일, 대전력을 취급하는 5G 통신 기지국 및 PLC, 인버터 등의 FA 기기용으로, 고내압과 대전류 특성을 실현한 ‘BD9G500EFJ-LA, BD9F500QUZ’ MOSFET 내장 강압 DC/DC 컨버터 IC를 개발했다. 파워계 프로세스의 고내압 BiCDMOS를 채용하고, 로옴만의 아날로그 설계 기술로 개발된 비절연형 DC/DC 컨버터 IC로, 최신 산업기기에서 요구하는 전원 기능을 제공한다.
▲ 로옴, MOSFET 내장 강압 DC/DC 컨버터 IC
2종 공개 [그림=로옴]
BD9G500EFJ-LA는 48V 전원 계통용으로, 80V 내압을 실현했고, MOSFET 내장으로 출력전류 5A를 구현했다. 대전력 대응 제품으로, 5G 통신 기지국 및 충전 스테이션 등의 고신뢰화/고기능화를 지원한다. 고방열 패키지를 채용해 65℃ 정도에서 저발열 동작하기 때문에 발열 대책이 필요없다.
BD9F500QUZ는 24V 전원 계통용으로, 경박단소 패키지(3.0×3.0×0.4mm)를 채용했고, 39V 내압과 출력전류 5A를 실현했다. 또한 최대 2.2MHz 고속 스위칭으로 1.5µH 소형 코일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이 가능하다. 따라서 FA 기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기기의 고기능화/소형화를 지원한다.
두 제품은 이달부터 각각 월 10만 개의 생산 체제로 샘플 가격 500엔(세금 불포함)에 양산을 개시했고, ‘BD9G500EFJ-EVK-001, BD9F500QUZ-EVK-001’ 평가 보드를 온라인 판매하고 있다. 칩원스톱(chip 1 stop), 코어스태프(CorestaFF) 등 온라인 부품 유통 사이트에서 1개부터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