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최신 인공지능 트렌드를 학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11월8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진행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최신 인공지능 트렌드를 학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엔비디아는 11월8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GTC 컨퍼런스를 통해 AI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전세계 학생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전세계 저명한 AI 연구진 및 산업분야 인사들이 준비한 500개 이상의 세션으로 딥러닝, 데이터 사이언스, 고성능 컴퓨팅(HPC), 그래픽스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사례를 학습해 볼 수 있다. 또한, GTC에는 딥러닝 핸즈온 워크숍, AI 기초 세션과 더불어 전세계의 수많은 개발자들과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휴스턴 커뮤니티 칼리지(HCC)의 2년제 AI 프로그램 신입생들을 포함한 다양한 학생들이 이번 GTC에 참석할 예정이다. HCC의 AI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인 레이먼드 브라운(G. Raymond Brown)은 GTC를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견학이라고 평가했다. 2020년 8월에 시작된 해당 프로그램은 숙련된 근로자들이 휴스턴의 급성장하는 고용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연간 11만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HCC는 미국에서 가장 크고 다양한 2년제 공립대학 중 하나다. 4월에 처음으로 학생들을 컨퍼런스에 파견한 코디네이터 브라운은 “GTC는 굉장한 교육자원이 될 것이며, 가상으로 개최된다는 것은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GTC는 AI, 가속 컴퓨팅, 자율주행 차량 및 로보틱스 분야의 최고의 행사 중 하나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는 실리콘밸리를 포함한 전세계에서 개최되어,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혁신가들이 참여했다.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기 시작한 2020년에 GTC는 온라인 행사로 전환됐다.
GTC의 세션은 대부분 무료로 진행되고, 행사가 온라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참석에 필요한 예산에 대한 걱정이 사라졌다. GTC의 연사, 교육 세션 및 기조연설은 학생들을 위한 귀중한 자원이 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