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반도체대전에서 전시된 SK하이닉스 Gold P31 SSD
반도체展 참가, SSD Gold P31 등 제품·기술 소개
SK하이닉스가 자사의 반도체 기술과 함께 급증하는 데이터를 빠르게 저장하고, 처리할 첨단 메모리 기술을 과시했다.
SK하이닉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1 반도체대전’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SK하이닉스는 ‘메모리 센트릭 유니버스’(Memory Centric Universe)를 주제로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기술과 SK하이닉스의 ESG 경영활동을 소개했다.
우선 이번 전시회에서는 Gold P31 SSD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눈에 띄었다. Gold P31은 PCIe NVMe 인터페이스 방식과 M.2 폼팩터를 갖추고, PCIe 3세대 제품 군 중 최고 수준인 순차 읽기(Sequential Read) 3,500MB(메가바이트)/s, 순차 쓰기(Sequential Write) 3,200MB/s의 처리 속도를 자랑한다.
국내외 IT 기기 전문가들가 게이머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반 드래픽 카드와 HBM(High Bandwidth Memory)이 탑재된 그래픽 카드의 성능을 비교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고부가가치, 고성능 제품이다. 최근 출시한 HBM3는 HBM의 4세대 제품이다.
이외에도 SK하이닉스는 ESG 활동을 소개하는 공간과 K반도체 스토리 영상도 소개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올해 SEDEX에서는 반도체를 넘어 환경을 고민하는 SK하이닉스만의 ESG 경영을 부각할 수 있는 전시를 기획했다”며 “데이터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기술과 제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부스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