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옵션이었던 ADAS를 기본 장착 기능으로 보편화 시킨 모빌아이가 ADAS의 두뇌인 아이큐 SoC의 1억번째 출하 이정표를 세웠다.
고급 옵션 ADAS, 기본 장착 기능 보편화
고급 옵션이었던 ADAS를 기본 장착 기능으로 보편화 시킨 모빌아이가 ADAS의 두뇌인 아이큐 SoC의 1억번째 출하 이정표를 세웠다.
모빌아이는 이번 달 1억번째 아이큐(EyeQⓡ) 시스템온칩(SoC)를 출하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이큐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ADAS)의 두뇌가 되는 칩이다.
자동차 운행을 보다 안전하게 해주는 ADAS 기술은 고가 럭셔리 세단의 전유물 이었으나, 카메라를 활용해 전 세계 차량에 컴퓨터 비전 기술을 접목하고자 하는 설립 이념에 따라 모빌아이는 ADAS 기술을 보급해왔다.
오늘날 생산되는 자동차 중 큰 비중에는 이러한 첨단 안전 기술을 탑재해 출하되고 있으며, 지난 4년 동안 모빌아이의 첨단 안전 기술 관련 매출은 전체 판매량 중 60%에 해당한다.
연구에 따르면,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및 사각지대 감지 등의 기본적인 ADAS 기능은 사고 횟수 및 강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빌아이의 ADAS의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춘 노력으로 인해, ADAS는 일부만 사용할 수 있던 럭셔리 옵션에서,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는 표준 장비가 됐다. 이 또한 기념할만한 모빌아이가 달성한 이정표다.
한편 2004년에 처음 소개된 모빌아이의 아이큐는 모빌아이의 특수 제작된 기술로 처리된 경제성 있는 카메라 센서가 충돌을 방지하고 완화할 수 있음을 증명함으로써 ADAS 시장을 변화시켰다.
아이큐는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사각 지대 감지와 같은 기능을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운전자에게 제공해 도로 안전 기술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 바 있다.
특히 아이큐를 통해 자율주행 테스트가 크게 확산되는데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