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가볍고 얇은 씬앤라이트 노트북에 마니아급 성능을 제공하는 12세대 모바일 CPU를 출시하며, 12세대 CPU라인업을 완성했다.
P 시리즈 및 U 시리즈 출시, 12세대 라인업 완성
14코어·96EU 아이리스ⓡ Xe 그래픽·와이파이 6E
인텔이 가볍고 얇은 씬앤라이트 노트북에 마니아급 성능을 제공하는 12세대 모바일 CPU를 출시하며, 12세대 CPU라인업을 완성했다.
인텔은 24일 온라인으로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발표를 담당한 최원혁 상무는 미국 시간으로 23일 출시된 12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P시리즈 및 U시리즈가 모든 노트북 세그먼트를 위한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로 마니아급 성능과 탁월한 생산성, 최첨단 플랫폼 기술 등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P 시리즈 및 U 시리즈는 최대 14코어를 갖춘 새로운 코어 아키텍처(퍼포먼스 코어 6개, 에피션트 코어 8개)와 최대 96EU의 내장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갖췄다.
또한 DDR5/LPDDR5 및 DDR4/LPDDR4 등 폭넓은 메모리 지원하고, 최대 70% 더 빠른 멀티 스레드 성능과 이동성을 요구하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3D 렌더링 성능이 2배 향상됐다.
이와 함께 최대 30% 향상된 사진 편집 속도로 탁월한 생산성을 제공하고, 무선 성능, 응답성 및 안정성 향상을 위한 내장 인텔ⓡ 와이-파이 6E(Gig+)를 지원한다.
더불어 모든 도크, 디스플레이 또는 액세서리에 가장 빠르고 간편하며 안정적인 연결성을 제공하는 썬더볼트™ 4 및 향상된 화상 회의를 위한 높은 이미지 품질 및 전력 효율성을 제공하는 인텔 IPU 6.0을 갖췄다.
이에 삼성전자와 LG를 비롯해 에이서, 에이수스, 델, 후지쯔, HP, 레노버, MSI, NEC 등 제조사는 올해 3월을 시작으로 250개 이상의 12세대 인텔 코어 P 시리즈 및 U 시리즈 프로세서가 탑재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최원혁 상무는 “이번 P시리즈 및 U시리즈 발표를 통해 12세대 프로세서 라인업이 완성됐다”며 “이 제품들은 노트북 메인스트림 제품들로 올 한해 PC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텔의 시장 점유율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