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공식 성명 발표
인텔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러시아 및 벨라루스에 대한 선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인텔은 3일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인텔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며 러시아와 벨라루스 고객에 대한 모든 제품 선적을 중단했다. 인텔은 우크라이나와 주변국 국민들, 그리고 해당 지역에 가족, 친구, 연인이 있는 사람 등 이번 전쟁으로 영향을 받은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텔은 이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전 직원, 특히 해당 지역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임직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텔은 구호활동을 위해 인텔 재단(Intel Foundation)을 통해 120만 달러 규모의 직원 기부 및 매칭 캠페인을 개시했으며, 폴란드, 독일 및 루마니아 등 주변 지역에서 난민들을 돕고 있는 인텔 임직원들의 헌신에 자부심을 느낀다. 인텔은 이 전쟁을 즉각 종식하고 조속히 평화를 되찾을 것을 촉구하는데 우크라이나 국민과 지구촌 모든 사람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