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분기 반도체 장비 매출에서 우리나라가 전년동기대비 29% 감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2021년 1분기 글로벌 장비 매출(단위 : 억 달러)
1Q 비수기 영향에 감소, 美·EU 급증
2021년 1분기 반도체 장비 매출에서 우리나라가 전년동기대비 29% 감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글로벌 전자산업 공급망을 대표하는 산업 협회인 SEMI는 최근 ‘반도체 장비시장통계 보고서(Worldwide Semiconductor Equipment Market Statistics, WWSEMS)’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5% 증가한 246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1분기는 보통 반도체 장비 시장의 비수기이기 때문에 이번 분기의 매출액은 전 분기(2021년 4분기) 대비 10%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51억5,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9% 감소하며, 가장 큰 폭의 감소폭을 보였다.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나라는 중국으로 75억7,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했다. 대만은 48억8,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했다. 북미는 26억2,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6% 증가했고, 일본은 19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했다.
유럽은 12억8,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9% 증가했고, 기타지역은 12억9,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