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첨단 ICT 인프라와 5G, 인공지능, 클라우드 투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디지털 인프라를 도입하고 있다. 2019년 세계 최초로 5G 네트워크를 상용화해 현재 전체 모바일 통신의 4분의 1 이상이 5G로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의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역시 성장세에 있으며 2018년 15억 달러에서 2023년에는 31억 달러 규모로 성장세가 전망되는 상황에서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충은 필수불가결하다.
서울 가산 디지털단지에 건립 연면적 31,205평방미터, 30메가와트 IT용량 규모
한국은 첨단 ICT 인프라와 5G, 인공지능, 클라우드 투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디지털 인프라를 도입하고 있다. 2019년 세계 최초로 5G 네트워크를 상용화해 현재 전체 모바일 통신의 4분의 1 이상이 5G로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의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역시 성장세에 있으며 2018년 15억 달러에서 2023년에는 31억 달러 규모로 성장세가 전망되는 상황에서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충은 필수불가결하다.
ST텔레미디어 글로벌 데이터센터(ST Telemedia Global Data Centres: STT GDC)는 서울 가산동에 제2 데이터센터를 설립한다고 8일 발표했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건립될 데이터센터는 연면적 31,205평방미터, IT용량 30메가와트 규모이다. 가산디지털단지역과 독산역 인근에 위치함과 동시에 물류시설 및 지식산업센터와 인접한 곳에 위치했다. 특히 목동 및 가산의 데이터센터들과 상호연결이 용이해 망중립 데이터센터로서 장점을 가졌다고 피력했다.
브루노 로페즈 STT GDC 회장은 “STT GDC의 한국 내 두 번째 데이터센터는 한국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일조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을 알리는 증거”라며 “복잡한 디자인과 유연한 확장을 요구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이번 서울 프로젝트에 STT GDC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니콜라스 토 STT GDC 동북아 CEO는 “우리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다양한 인프라 솔루션을 통해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는데 전념한다”며 “서울 데이터센터는 접근이 용이한 전략적 위치에 있으며, 이를 통해 가속화된 디지털 인프라와 클라우드 서비스에 바탕을 둔 여러 혁신의 기회를 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STT GDC 제2데이터센터 국제 기관투자자와 삼성그룹의 삼성SRA자산운용의 지원을 통해 건립된다. STT GDC는 삼성SRA자산운용에게서 데이터센터의 건물부를 임차하고 남은 설비작업을 완료한 뒤 2025년 상반기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