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A eSA 인증된 M2M 통신용 ST4SIM-201 eSIM
5G 네트워크 액세스·M2M 보안·유연한 원격 프로비저닝 및 관리 솔루션
최신 산업표준을 인증한 임베디드 SIM이 출시돼 IoT 애플리케이션과 장비 등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5G 네트워크 액세스, M2M(Machine-to-Machine) 보안, 유연한 원격 프로비저닝 및 관리를 위해 최신 표준을 충족한 M2M 통신용 ST4SIM-201 eSIM(embedded SIM)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ETSI/3GPP 릴리스16을 지원하는 ST4SIM-201은 5G SA(Standalone) 네트워크와 연결할 수 있다. 이외에도 3G 및 4G 네트워크는 물론, LTE-M 및 NB-IoT(Narrowband Internet of Things)와 같은 LPWA(Low-Power Wide-Area) 기술과도 연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ST4SIM-201은 최신 GSMA eUICC M2M 사양인 SGP.02 버전 4.2에 따라 인증을 받았으며, 원격 발급 서비스를 통해 프로비저닝 및 유지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다. 이는 SGP.05 eUICC 프로텍션 프로파일(Protection Profile) 버전 1.1을 사용해 GSMA eUICC 보안인증(eSA)을 획득한 디바이스이다.
사용자는 디바이스에 물리적으로 액세스하지 않고도 원하는 통신사를 원격으로 변경해 선택할 수 있다. ST는 이로써 물류를 간소화하고 유연성을 향상시키며,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소유비용을 절감해준다고 피력했다. 또한, 사용자는 SGP.02 버전 4.2에 규정된 테스트 프로파일 및 비상 프로파일의 이용도 가능하다.
산업용 등급으로 제공되는 ST4SIM-201은 셀룰러 연결이 필요한 IoT 애플리케이션과 모든 장비에 적합하다. △스마트 계량기 △자산 추적기 △건강 상태 모니터링 장치 △보안 기기 △원격측정 장비 △안전 시스템을 비롯해 여러 사물인터넷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T는 ETSI 사양을 준수해 M2M 애플리케이션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여기에는 유휴(idle) 모드 사용을 극대화하는 PSM(Power-Saving Mode)과 eDRX(extended Discontinuous Reception)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ST4SIM-201은 전력관리에서 효율성을 높이도록 ETSI에 규정된 유예(suspend)/재개(resume) 명령도 지원한다.
ST4SIM-201은 △5mm x 6mm DFN8(Dual Flat No-Lead 8) 패키지 △WLCSP(Wafer-Level Chip-Scale Package) △USIM 카드 표준 2FF·3FF·4FF 플러그인 카드 등 고객의 각기 다른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