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광범위한 산업용 장비를 비롯해 △로보틱스 시스템 △머신비전 △IoT △씬 클라이언트 장비에 최적화된 2세대 미드레인지 SoC(System-on-Chip) 프로세서인 라이젠 임베디드 R2000(Ryzen™ Embedded R2000) 시리즈를 22일 발표했다.
▲AMD, Ryzen 임베디드 R2000 시리즈 (사진 - A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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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는 광범위한 산업용 장비를 비롯해 △로보틱스 시스템 △머신비전 △IoT △씬 클라이언트 장비에 최적화된 2세대 미드레인지 SoC(System-on-Chip) 프로세서인 라이젠 임베디드 R2000(Ryzen™ Embedded R2000) 시리즈를 22일 발표했다.
라이젠 임베디드 R2000 시리즈는 이전 세대 대비 두 배 증가한 코어를 탑재하고 있으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R2514 모델은 동급 R1000 시리즈 프로세서보다 최대 81% 더 높은 CPU 및 그래픽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젠+(Zen+)’ 코어 아키텍처 및 AMD 라데온(Radeon) 그래픽 기반의 최적화된 와트당 성능 효율과 풍부하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구현한다. 라이젠 임베디드 R2000 프로세서는 4K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최대 4개까지 개별 구동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베디드 R2000 시리즈 프로세서는 8개의 스레드와 2MB의 L2 캐시 및 4MB의 공유 L3 캐시를 가진 최대 4개의 ‘젠+’ CPU 코어로 확장 가능하다. 이는,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가 싱글 프로세싱 플랫폼 기반으로 성능 및 전력 효율성을 조정할 수 있는 탁월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최대 3,200MT/s의 DDR4 듀얼 채널 메모리와 확장된 I/O 연결을 지원하는 라이젠 임베디드 R2000 시리즈 프로세서는 R1000 시리즈 프로세서 보다 33% 더 높은 메모리 대역폭과 최대 두 배 더 많은 I/O 연결을 제공한다.
AMD는 주요 기능으로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1.4와 HDMI™ 2.0b 또는 eDP 1.3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4K 해상도로 최대 4개의 개별 디스플레이 구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대 16 레인의 PCIe® Gen3와 2개의 SATA 3.0 및 6개의 USB 포트(USB 3.2 Gen2 및 2.0)를 갖춘 다양한 고속 주변장치 및 인터페이스 세트를 지원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Windows®) 11/10와 리눅스 우분투 LTS(Linux® Ubuntu® LTS) 등의 OS 지원한다.
AMD 보안 프로세서(Secure Processor)를 통해 중요 데이터 보호, 실행 전 코드 유효성 검증 등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기능을 지원하며, 실시간 DRAM 메모리 암호화를 위한 AMD 메모리 가드(Memory Guard) 기능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계획된 제품의 공급보증이 최대 10년으로 확장돼 고객들에게 장기적인 라이프사이클 지원 로드맵을 제공한다.
라즈니쉬 가우르 AMD 부사장은 “로보틱스, 머신비전, 씬 클라이언트 및 미니 PC와 같은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라이젠 임베디드 R2000 시리즈는 성능 및 기능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며, “임베디드 R2000 시리즈는 시스템 개발자들이 더 나은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활용할 수 있는 원활한 업그레이드 방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AMD 라이젠 임베디드 R2000 시리즈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임베디드 월드 2022(Embedded World 2022) 전시회에서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