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팹리스 산업협회 창립총회에서 이서규 회장(픽셀플러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사회, 참석귀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6개 팹리스사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강화 총력
대한민국 106개 팹리스들이 모여 우리나라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총력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한국 팹리스 산업협회는 8월17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한국 팹리스 산업협회는 사단 법인화를 통해 대 정부, 대 의회에도 팹리스 업계의 목소리를 잘 전달해 한국 시스템 반도체 설계 산업이 확고한 글로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건강한 팹리스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창립취지를 밝혔다.
또한 한국 시스템반도체 설계 산업 및 기업을 대변하면서 한국 시스템반도체 설계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 수 있는 좀 더 근본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한국 팹리스 산업협회 시스템업체와 IDM, 팹리스 등 시스템반도체 관련 업계와 학계, 연구소가 힘을 모아 한국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회원 간 상호협력하면서 인재를 양성하고 궁극적으로 동반성장을 추진해 나가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그 사업목적을 뒀다고 언급했다.
협회는 System Interface Solution(시스템 인터페이스 솔루션),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 재산), Automotive/Industry(자동차 산업), Mobile/IoT(모바일과 사물인터넷) 모두 네 개의 분과 활동을 통해 상호협력 및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운영 계획을 구체화했다.
한국 팹리스 산업협회는 한국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대변자로서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공유했다.
우선 기존 개별 대응해왔던 기업의 목소리를 한곳에 모아 능동적으로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육성방안을 모색하고, 시스템반도체 생태계의 열악한 인프라 사정과 각종 어려움을 대외에 알리는 스피커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고질적 인력확보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모색 및 학계와의 적극 협력에 나서고, 포럼, 세미나 및 기술교류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스템반도체 업계, 나아가 사회 및 국가에 적극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팹리스 산업협회는 한국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를 다짐하면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소명과 사명을 다하기 위해, 시스템반도체 설계(팹리스) 전문업체가 기획하고 설계해 만든 반도체 칩이 글로벌 마켓에서 우리나라를 패권국가로 자리매김하도록 그 역할을 해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