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생산과 출하를 위해 글로벌 가치사슬은 여전히 중요한 이슈이다.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인 세미콘코리아서 글로벌 소재 기업 머크는 소재 공급의 ‘적시·적소’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데이터 기반 반도체 제조 공정 최적화 정보 강의
딜리버리 시스템 서비스, 적시적소 소재·가스 공급
▲한국머크, 2023 세미콘코리아 참가. 왼쪽부터 아난드 남비아 글 로벌 반도체 소재 헤드, 권기용 한국반도체 컨트리 리드, 케이트 디 카스 글로 벌 딜리버리 시스템&서비스 헤드, 이동관 딜리버리 시스템&서비스 한국 커머셜 헤드,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사진:한국머크)
제품 생산과 출하를 위해 글로벌 가치사슬은 여전히 중요한 이슈이다.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인 세미콘코리아서 글로벌 소재 기업 머크는 소재 공급의 ‘적시·적소’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한국머크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코리아 2023에서 지속가능한 혁신적 소재 솔루션을 주제로 전시와 강연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코로나 이후, 3년만에 머크 반도체 소재 비즈니스 헤드 아난드 남비아와 케이트 디 카스 딜리버리 시스템 & 서비스 헤드가 함께 방한한다. 최종 패키징와 더불어 △도핑 △패터닝 △증착 △평탄화 △식각 △세척 등 반도체 제조에 있어 핵심적인 7대 전·후방 유닛 운영을 포함해 전체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의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 머크는 세미콘코리아 컨퍼런스를 통해, 반도체 가치 사슬 단계의 전범위한 단계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접근해 연구 개발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보다 더 정확하고 빠르게 공급망을 형성하는 디지털 솔루션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2월 1일 첫날 오후에는 머크 디지털 솔루션팀의 이규제큐티브 디렉터이자 오퍼레이션 헤드인 사파 쿠툽 쿠르트 박사가 스마트 제조 포럼에서 ‘디지털화에 따른 데이터 기반 반도체 제조 공정 최적화와 고객 협업’을 주제로 발표한다.
퍼런스 마지막 날인 2월 3일에는 세미콘 코리아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서 머크의 디지털 솔루션팀에서 데이터 분석가로 근무하는 직원이 머크 고글로벌(GO Global) 인턴 프로그램 기회를 얻게 된 배경과 특별한 직무 경험을 나누며 대학생들과 멘토링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부스에 딜리버리 시스템 공급 개요도를 전시해 외부 사이트(대형 벌크 특수가스 공급)에 △ 가스 룸(BSGS, 캐비닛, 번들, CK) △플레넘 (캐비닛, VMB)을 거쳐 공정 장비까지 모두 갖추고, 고객이 원하는 장소, 시간에 맞춰 소재와 가스를 공급하는 머크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머크는 인터몰리큘러의 독보적인 전문성과 소재 혁신을 위한 프로토타이핑 제작 능력, 그리고 고품질의 재료를 안전하게 팹에 배송할 수 있는 딜리버리 시스템이 더해져 한국 내 반도체 산업이 더욱 성장하고 혁신하도록 이끌 수 있는 역량을 자부했다.
한국에서 30년 이상 활동하며 전자 산업과 데이터 폭증에 대처할 수 있도록 기여해온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지난해 8월 주식회사 메카로의 화학 사업 ‘엠케미칼’을 인수함에 따라 박막 포트폴리오의 핵심 세그먼트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우규 대표는 “한국은 머크의 중요한 혁신 및 생산 허브이자 엠케미칼 인수를 통해 전자사업, 특히 머크의 ‘빅3’ 성장 엔진 중 하나인 반도체 솔루션 비즈니스 확장을 도모한다”며 “한국에 투자된 6억 유로는 현지 공급망 확대, 첨단 기술 개발, 경제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고객과의 상생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크가 공급하는 반도체 특수가스 공급장치 시스템 개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