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스피드(Wolfspeed)와 ZF(ZF Friedrichshafen AG)가 독일에 SiC 전자장치 관련 연구를 위한 R&D 센터를 설립하며, 전기차를 비롯한 차세대 모빌리티 전자장치의 전력 밀도 증가 및 성능 향상을 위해 본격 나선다.
▲울프스피드 및 ZF 관계자들이 R&D 센터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뉘른베르크 위치, 전자장치 전력밀도 증가·성능향상
시스템 설계·모듈 구조·생산 공정 기술 획기적 향상
울프스피드(Wolfspeed)와 ZF(ZF Friedrichshafen AG)가 독일에 SiC 전자장치 관련 연구를 위한 R&D 센터를 설립하며, 전기차를 비롯한 차세대 모빌리티 전자장치의 전력 밀도 증가 및 성능 향상을 위해 본격 나선다.
울프스피드는 3일 독일의 ZF와 실리콘 카바이드(SiC) 반도체 기술 최적화를 위해 독일 뉘른베르크(Nuremberg)에 R&D 센터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연구시설은 독일 연방 정부와 바이에른 주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EU의 IPCEI(유럽 공동 이익에 관한 중요 프로젝트) 계획에 따라 유럽 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에 R&D 센터의 본격 건립은 유럽 위원회의 승인이 이뤄진 후 진행된다.
공동 연구센터에서는 산업 및 재생에너지 시장뿐만 아니라, 소비자, 상업용, 농업용 및 산업용 차량을 포함한 모든 모빌리티 부문의 요구사항을 목표로 한다.
이에 전기차 및 전기화 솔루션의 효율성 향상, 전력 밀도 증가 및 성능 향상과 같은 개선을 추진한다.
또한 관련 제품의 시스템 설계, 모듈 구조, 생산 공정 기술의 획기적 향상을 위한 연구도 진행한다.
향후 두 회사는 ECPE(European Center of Power Electronics) 회원 자격을 활용하고 유럽 수준에서 주요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