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임베디드 개발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공급회사인 IAR이 새로운 버전의 Arm용 임베디드 워크벤치 및 빌드 도구 발표하며, 리눅스 기반 시스템을 위한 첨단 Arm 가상 하드웨어(AVH) 통합 및 향상된 클라우드 기반 협업 지원을 통해 차세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을 강화했다.

IAR은 자사의 주력 제품인 Arm용 임베디드 워크벤치(IAR Embedded Workbench for Arm) 및 Arm용 빌드 도구(IAR Build Tools for Arm)의 버전 9.50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리눅스의 고급 클라우드 디버깅 및 시뮬레이션 기능과 같은 향상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버전 9.50에는 Arm 가상 하드웨어(ArmⓇ Virtual Hardware, AVH)와 리눅스를 위한 강건한 IAR C-SPY 디버거 및 시뮬레이터가 통합됐는데, 이는 진화하는 임베디드 시스템 산업의 요구에 맞춰 정교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IAR의 진정성을 보여준다.

버전 9.50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Arm 가상 하드웨어(AVH) 지원 △리눅스용으로 향상된 IAR C-SPY 디버거 및 시뮬레이터 △리눅스용 런타임 분석 통합 △클라우드 기반 개발 및 협업 등이 있다.

Arm의 라인하르트 카일(Reinhard Keil) 임베디드 기술 담당 수석 디렉터는 “Arm은 개발자가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필요한 툴을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IAR의 최신 버전에 통합된 Arm 가상 하드웨어(AVH)는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화할 뿐 아니라 지속적인 통합을 통해 테스트 중심적인 개발과 같은 최신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므로 임베디드 개발자에게 획기적인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