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의 선도 기업인 온세미가 아날로그 및 전력 반도체 강화를 위한 아날로그 및 믹스 시그널 그룹(Analog and Mixed-Signal Group, 이하 AMG)을 설립하며, 자동차 및 산업, 클라우드 시장 등 전체 시스템 솔루션을 구현하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본격 나선다.
차·산업·클라우드 전체 시스템 솔루션 구현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의 선도 기업인 온세미가 아날로그 및 전력 반도체 강화를 통해 자동차 및 산업, 클라우드 시장 등 전체 시스템 솔루션을 구현하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본격 나선다.
온세미는 아날로그 및 믹스 시그널 그룹(Analog and Mixed-Signal Group, 이하 AMG)을 설립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새로 임명된 그룹 사장인 수디르 고팔스와미(Sudhir Gopalswamy)가 이끄는 해당 그룹은 업계를 선도하는 온세미(onsemi)의 전력 관리와 센서 인터페이스 디바이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총 193억달러 규모의 시장을 추가로 개척하는 데 주력하면서, 자동차, 산업,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한다.
또한 사이먼 키튼(Simon Keeton)은 파워 솔루션 그룹(Power Solutions Group, 이하 PSG)의 그룹 사장으로 승진했다.
그의 리더십은 작년 총 매출 40억 달러 이상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2023년 8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수익성 있는 SiC 사업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하산 엘 코우리(Hassane El-Khoury) 온세미 CEO는 “이번 조직 개편은 고객의 요구에 초점을 맞춘 고도로 차별화되고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우리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다. 사이먼과 수디르의 반도체 산업에서의 전문성과 입증된 실적을 바탕으로 지능형 전력과 센싱 기술 분야에서 더욱 성장할 것이고 강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AMG는 다양한 전력 관리 IC, 고정밀, 저전력 센서 인터페이스 및 통신 제품의 개발을 전문으로 한다. 이를 통해 온세미는 게이트 드라이버, DC-DC 컨버터, 다중 단계 컨트롤러, e퓨즈(eFuse) 등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갖춘 고효율 파워 트리 솔루션의 종합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한다.
또한 AMG는 유도성, 초음파와 의료용 센싱과 같은 자동차와 산업 중심의 센서 인터페이스, 통신 솔루션 분야와 단일 페어 이더넷(Ethernet), 블루투스 저에너지(Bluetooth® Low Energy) 솔루션 분야에서 리더십을 계속 확장할 예정이다.
AMG 그룹은 어드밴스드 솔루션 그룹(ASG)과 이전 PSG의 일부였던 집적 회로 사업부(ICD)를 합친 새로운 그룹이다. 수디르는 지난해 약 4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AMG 그룹과 ISG 그룹(Intelligent Sensing Group, 이하 ISG)을 모두 총괄한다.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업계에서 온세미의 입지를 가속화하고 고객에게 더 많은 시스템 가치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고급 기능, 높은 성능, 빠른 시장 출시를 실현시키는 아날로그와 믹스 시그널 기술로 모든 아키텍처를 지원하여 가능케한다.
온세미는 개편된 사업 부문을 기준으로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비교 가능한 과거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