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실리콘 카바이드(SiC) 전력 반도체 업체인 울프스피드(Wolfspeed)가 서울에서 SiC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한다.

울프스피드는 오는 5월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08호에서 ‘2024 울프스피드 파워 테크니컬 로드쇼 서울(2024 Wolfspeed Power Technical Roadshow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울프스피드 SiC 반도체의 장점과 기술적 과제를 국내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이태훈 부장이 ‘실리콘 카바이드의 미래’ △Guy Moxey 마케팅 부사장이 ‘모터&모션 및 E-모빌리티의 SiC 솔루션’ △Rexin Wang 아시아 마케팅 디벨롭먼트가 ‘태양열에서 자동차까지 응용되는 SiC 솔루션’ △Tony Liu 이사와 함정호 부장이 ‘설계 가이드 및 솔루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가 끝난 후 질의 응답 시간도 진행할 계획이다.

발표에서는 △SiC를 사용해 미래의 전력분야를 보다 효율적으로 만드는 방법 △산업용 e-모빌리티 및 EV 충전을 위한 탁월한 SiC 솔루션 제공 △신재생에너지를 위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중요한 역할 △모터&모션 분야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SiC 제품에 대한 SiC 설계 고려사항 및 시간 절약형 레퍼런스 설계 △SpeedVal Kit - 업계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모듈형 탄화규소 평가 플랫폼 △SpeedFit - SiC 전력분야를 위한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이며, 지속적인 시스템수준 회로 시뮬레이션에 대한 내용이 공유될 예정이다.

울프스피드는 35년 이상 SiC 반도체 분야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반도체 기업으로 2011년에 SiC 모스펫을 상용화해 고효율 전원 스위치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다.

2022년 4월 뉴욕주 모호크 밸리에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200㎜ SiC 제조 공장을 가동했고, 2022년 9월에서는 미국 모스캐롤라이나주 채텀에 신규 원자재 제조 공장 설립을 발표했다. 또한 2023년 2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SiC 부품 제조 공장을 독일 자를란트에 건설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세미나 참가는 무료이며, 접수는 행사 홈페이지(https://www.eewebinar.com/wolfspeed-power-technical-roadshow-2024/default.asp)에서 할 수 있다. 사전 등록자 300명에는 편의점 모바일 금액권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