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 코퍼레이션(Toshiba Electronic Devices & Storage Corporation)의 주요 그룹 계열사 중 하나인 가가 도시바 일렉트로닉스 코퍼레이션(Kaga Toshiba Electronics Corporation)에서 전력 반도체를 위한 새로운 300㎜ 웨이퍼 팹 시설을 준공했다.
300㎜ 팹 완공, 하반기 양산 목표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 코퍼레이션(Toshiba Electronic Devices & Storage Corporation)이 새로운 300㎜ 웨이퍼 팹 시설을 완공하며, 전력 반도체 공급 확대에 본격 나섰다.
도시바는 23일 일본 이사가와현에 있는 도시바의 주요 그룹 계열사 중 하나인 가가 도시바 일렉트로닉스 코퍼레이션(Kaga Toshiba Electronics Corporation)에서 전력 반도체를 위한 새로운 300㎜ 웨이퍼 팹 시설과 사무실 건물 완공 기념식을 가졌다.
도시바는 2024 회계연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장비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1단계가 본격 가동되면 도시바의 전력 반도체 생산 능력은 MOSFET과 IGBT를 중심으로 투자 계획이 수립된 2021 회계연도의 2.5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단계 건설 및 운영 개시에 대한 결정은 시장 동향을 반영해 내려질 예정이다.
새로운 제조 시설은 지진 충격을 흡수하는 지진 격리 구조와 중복 전원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재생 에너지원과 건물 옥상의 태양광 패널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통해 전력 요구 사항을 재생 에너지로 100% 충족할 수 있다.
제품 품질과 생산 효율성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향상된다. 도시바는 일본 경제산업성으로부터 제조장비 일부 투자에 대한 보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력 반도체는 전력 공급과 제어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모든 전기 장비의 에너지 효율을 위한 필수 장치이다.
자동차의 전동화와 산업기계의 자동화가 계속 진행됨에 따라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