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 겔싱어 인텔 CEO(사진-인텔)
데이비드 진스너와 미쉘 존스턴 홀타우스, 임시 공동 CEO
인텔 팻 겔싱어 CEO가 은퇴하며, 데이비드 진스너와 미쉘 존스턴 홀타우스가 임시 공동 CEO로 인텔을 이끈다.
인텔은 3일 팻 겔싱어 CEO가 40년 이상의 경력을 마치고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그를 이어 데이비드 진스너와 미쉘 존스턴 홀타우스가 임시 공동 CEO로 임명됐으며, 홀타우스는 인텔 프로덕트의 CEO 직책을 맡게 되었다. 또한 프랭크 예리가 임시 회장으로 임명됐다.
겔싱어의 은퇴 소식에 따라 인텔 이사회는 새로운 CEO를 찾기 위한 구인위원회를 구성했다.
프랭크 예리는 “팻 겔싱어가 인텔에 헌신하고 리더로서 혁신을 추구한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진스너는 인텔의 최고 재무 책임자로서 풍부한 경영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홀타우스는 인텔에서 다양한 리더십 역할을 맡아 왔다. 두 임시 CEO는 인텔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제조 및 파운드리 역량을 진전시키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팻 겔싱어는 “인텔을 이끄는 것은 일생의 영광이었다”며 “우리가 함께 이룬 모든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텔에서의 다양한 직책을 통해 비즈니스와 기술 산업의 혁신을 주도해왔다.
진스너와 홀타우스는 “팻의 헌신과 리더십에 감사하며, 인텔 제품에 대한 헌신과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은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더 강력하고 민첩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