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지 vs 일반 전류 비율 향상되어 ‘구글 리틀 박스 챌린지’에도 이상적인 새로운 실리콘 카바이트(SiC, Silicon-carbide) 다이오드 출시
2014년 11월 21일, 서울 – 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고객들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이자 전력용 부품 최대 공급사 중 하나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자동차 인증 실리콘 카바이트(SiC) 정류기 다이오드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 다이오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와 같이 제한된 공간에서의 전력 처리 성능이 우수해야 하는 전기 자동차용 첨단 온보드 배터리 충전기(OBC, on-board battery chargers)에 적합한 제품이다.
이번 다이오드 제품으로 파워 모듈을 더 작게 설계 할 수 있고, 이러한 점은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파워 모듈로 구글과 IEEE가 주최하는 리틀 박스 챌린지(Google Little Box Challenge)도 노려 볼 만 할 것이다. ST는 100만 달러 상금이 걸린 이 경진 대회의 디바이스 제조 부문 협력사로 참여 하고 있다. 이 대회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중에서도 특히 초소형 태양광 발전기를 위한 인버터를 시중의 것과 비교하여 열 배 이상 작은 킬로와트급 설계에 도전하는 대회이다.
이 다이오드는 고전압 스파이크에 의한 디바이스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첨단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지금까지 설계 엔지니어는 안전성을 위해 다이오드의 사양을 과도하게 설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ST의 새로운 기술로 정격 전류보다 2.5배 이상의 과전류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크기는 더 작고 더 경제적인 더 낮은 전류의 다이오드를 사용하면서도 신뢰성이나 효율성을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
이번 ST의 새로운 SiC 다이오드는 자동차 인증을 받았으며 역항복전압(reverse-breakdown voltage)은 650V로 높아졌다. 이는 설계 엔지니어 및 자동차 제조사가 바라는 전압 디레이팅(derating) 요소에 적합하여 온보드차저에 사용되는 반도체 전반에 걸쳐 정상 전압과 단기 피크 전압 사이에서 적절한 안전 마진을 보장해 준다.
이번 신제품은 와이드 밴드갭(WBG, Wide Band-Gap) 기술로 불리우는 SiC의 에너지 효율성에 기반하여 개발됐다. 즉, 기존의 실리콘 디바이스와 비교할 때 디바이스 크기에 비해 낮은 스위칭 손실과 높은 전압 정격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에 출시된 650V 디바이스에는 TO-220AC 파워 패키지의 10A STPSC10H065DY와 TO-220AC 패키지의 12A STPSC12H065DY가 포함된다. TO-220AB 패키지의 STPSC20H065CTY와 TO-247 패키지의 STPSC20H065CWY는 2x10A의 듀얼 다이오드 디바이스여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온보드차저의 무게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이 새로운 부품들은 모두 양산 단계에 있으며 즉각 인도 가능하다. 가격은 STPSC10H065DY 100개 주문 시 개당 4달러 15센트부터이다.
자세한 정보는 www.st.com/sic-auto-diodes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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