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가 25일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확대해 기업에 AI 기술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간소화하는 통합 아키텍처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스코 실리콘 원, 스펙트럼-X와 통합
시스코(Cisco)가 25일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확대해 기업에 AI 기술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간소화하는 통합 아키텍처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엔비디아는 시스코 실리콘 원을 엔비디아 슈퍼닉과 결합해 엔비디아 스펙트럼-X 이더넷 네트워킹 플랫폼의 일부로 포함할 예정이다. 시스코는 엔비디아 스펙트럼 실리콘과 시스코 운영 체제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이 데이터센터에서 시스코 네트워킹과 엔비디아 기술을 동시에 표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스 베스트베리 버라이즌 회장은 “견고하고 확장 가능한 AI 생태계는 AI의 혁신적인 힘을 추진하는 핵심”이라며 “시스코와 엔비디아의 파트너십 확대는 버라이즌 AI 커넥트 전략 및 솔루션과 마찬가지로 네트워크 엣지에서 리소스 집약적인 AI 워크로드를 가속화하고 가능하게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엔비디아 스펙트럼-X 기반 엔터프라이즈 AI 워크로드 지원
시스코와 엔비디아 실리콘 기반의 엔비디아 스펙트럼-X 이더넷 네트워킹 플랫폼은 많은 엔터프라이즈 AI 워크로드의 기반을 형성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상호 운용성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공통 아키텍처를 통해 AI 인프라 투자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척 로빈스 시스코 회장 겸 CEO는 “기업들은 AI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배포해야 한다는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으며, 많은 리더들이 위험 균형을 맞추면서 투자를 정당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스코와 엔비디아는 협력하여 고객의 장벽을 제거하고 AI의 힘을 활용하기 위한 인프라 투자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는 “AI는 모든 산업을 혁신할 것”이라며 “엔비디아 스펙트럼-X는 AI를 위해 향상되고 강화된 이더넷으로 시스코의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및 글로벌 도달 범위와 함께 전세계 기업이 AI로 전환하는 데 최첨단 엔비디아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시스코-엔비디아 기술 통합으로 고객 편의성 증대
시스코와 엔비디아 기술의 통합 및 표준화를 통해 고객은 엔비디아 스펙트럼-X 플랫폼의 최신 기술 발전과 시스코의 네트워킹, 보안 및 디지털 복원력 포트폴리오를 활용할 수 있다. 기업이 자체 데이터로 AI 기능을 개발하고 모델을 학습할 때 포괄적인 보안 전략을 갖는 것이 중요해진다.
짐 카바나 월드 와이드 테크놀로지 공동 창립자 겸 CEO는 “시스코와 엔비디아와의 오랜 파트너십은 혁신과 비즈니스 전환을 주도하는 최첨단 AI 솔루션을 제공했다”며 “시스코의 데이터센터 전문성과 엔비디아의 고급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고 AI 도입의 복잡성을 자신 있게 탐색하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엔터프라이즈 AI 워크로드 도입 가속화
양사는 배포 및 운영을 간소화하고 워크로드 성능 및 가시성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엔터프라이즈 내 AI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새로운 수준의 혁신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AI 워크로드에 사용할 수 있는 최고 성능의 이더넷 솔루션을 제공하고 엔비디아 스펙트럼-X 아키텍처를 시스코 실리콘 원으로 확장해 시스코를 스펙트럼-X 이더넷 솔루션에서 지원되는 유일한 파트너 실리콘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시스코는 엔비디아 스펙트럼 이더넷 플랫폼으로 데이터센터 스위치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개방형 생태계 접근 방식은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조직은 시스코 및 엔비디아 스위치 실리콘 기반 아키텍처를 통해 엔비디아 스펙트럼-X 네트워킹 플랫폼을 표준화하고 두 회사의 업계 최고의 기술을 단일 관리 패브릭으로 통합할 수 있다.
시스코는 엔비디아 스펙트럼-X 기반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 및 엔터프라이즈 참조 아키텍처를 생성하고 검증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을 가속화한다. 두 회사는 협력 및 공동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 성능의 이더넷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