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기업 온세미가 실시간 iToF(indirect time-of-flight) 센서 '하이퍼럭스 ID'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센서는 고정밀 장거리 측정과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의 3D 이미지 처리를 제공한다.

▲온세미 실시간 iToF(indirect time-of-flight) 센서 '하이퍼럭스 ID' 제품군 출시 / (이미지:온세미)
독점 픽셀 아키텍처·온보드 스토리지 실시간 깊이 측정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기업 온세미가 실시간 iToF(indirect time-of-flight) 센서 '하이퍼럭스 ID'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센서는 고정밀 장거리 측정과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의 3D 이미지 처리를 제공한다.
하이퍼럭스 ID 제품군은 온세미의 독점 글로벌 셔터 픽셀 아키텍처와 온보드 스토리지를 사용해 전체 장면 캡처와 깊이 측정을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최대 30m 거리까지 깊이 감지가 가능하며, 흑백 이미지와 깊이 정보를 동시에 생성해 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온세미는 하이퍼럭스 ID 제품군이 간소화된 디자인, 장거리 깊이 감지, 역동적인 장면 조건 작동,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 캡처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하이퍼럭스 ID 제품군은 △자동화 및 로봇 공학 △제조 및 품질 관리 △물류 및 자재 취급 △농업 △출입 통제 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 적합하다. 또한 △얼굴 인식 △제스처 감지 △3D 화상회의 등 상업용 애플리케이션에도 활용될 수 있다.

▲창고 환경에서 하이퍼럭스 ID의 사용 / (이미지:온세미)
하이퍼럭스 ID 센서 제품군은 글로벌 셔터 아키텍처와 iToF 기술을 결합해 깊이 감지를 제공한다. 독점 글로벌 셔터 픽셀 아키텍처를 통해 한 번의 노출로 4가지 위상의 빛을 동시에 캡처하고 저장할 수 있다. 온보드 깊이 처리 기능이 통합돼 실시간 결과를 얻을 수 있다.
IDS 이미징 개발 시스템의 알렉산더 르윈스키 매니징 디렉터는 "하이퍼럭스 ID는 높은 해상도와 주변광 억제 기능을 제공하며, 통합 처리 기능도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한편, 하이퍼럭스 ID 제품군에는 1.2MP 글로벌 셔터 3.5µm BSI 픽셀 센서가 포함돼 있다. AF0130 모델은 온보드 처리 기능을 제공하며, 고객은 자체 깊이 알고리즘을 통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