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워크로드 자동화 선도 기업 랩트 AI가 AMD와의 전략적 협력을 26일 발표했다.

AMD Instinct GPU 기반 AI 추론 및 훈련 워크로드의 관리 효율성과 성능을 높이는 데 협력한다고 밝혔으며, 확장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AI 애플리케이션 배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했다.

AI 도입 확산에 따라 리소스 할당, 성능 병목 현상 및 복잡한 GPU 관리 등에서 기업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랩트 AI는 지능형 워크로드 자동화 플랫폼과 AMD Instinct MI300X, MI325X 및 출시 예정인 MI350 시리즈 GPU를 통합해 온프레미스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AI 추론 및 훈련 효율성을 도모했다.

이번 협력의 주요 목표는 비용 절감 및 GPU 활용 극대화이다. AMD Instinct GPU의 높은 메모리 용량과 랩트의 지능형 리소스 최적화 기술을 결합해 AI 워크로드에서 GPU 활용을 높이고 총소유비용(TCO)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랩트의 플랫폼은 GPU 관리를 간소화해 데이터 과학자들이 연구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사응 통합 솔루션이 AMD Instinct GPU에서 작업 밀도와 리소스 할당을 최적화해 향상된 추론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랩트 플랫폼은 AMD Instinct GPU와 즉시 호환되어 성능 이점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추가적인 최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네긴 올리버 AMD 부사장은 “AMD는 조직들이 AI 워크로드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고성능의 확장 가능한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면서, “랩트 AI와의 협력은 AMD Instinct GPU의 첨단 기능과 랩트의 지능형 워크로드 자동화를 결합해 고객들이 AI 인프라 전반에서 효율성, 유연성 및 비용 절감을 지원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닐 라빈드라나트 CTO는 “더 많은 조직이 프로덕션 AI로 전환함에 따라 인프라 효율성과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졌다”면서, “랩트 AI는 전체 ML 파이프라인에서 리소스 할당을 동적으로 최적화하는 지능형 AI 기반 플랫폼을 제공하며, GPU 활용과 간소화된 배포를 제공해 확장 가능한 효율적인 프로덕션 AI 기능을 제공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