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4일, 한국 서울 – 프리스케일 반도체(www.freescale.co.kr)가 IoT(사물간 인터넷)를 위한 세계 최소형 SCM(단일 칩 모듈)을 발표했다.
IoT(사물간 인터넷)가 더욱 작은 공간에 높은 처리 능력을 필요로 함에 따라, 프리스케일의 새로운 SCM 제품군은 프로세서, 메모리, 전원 관리 및 RF 부품을 포함한 수백 가지 부품을 6인치 기판 즉, 미국 10 센트동전 크기의 소형 사이즈인 17mm X 14mm X 1.7mm 패키지에 통합할 수 있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프리스케일 기술 포럼(FTF)에서 프리스케일은 새로운 SCM 포트폴리오의 첫 번째 제품을 소개했다. 컴퓨터 온 칩(computer on a chip) 기능을 하도록 설계된 i.MX 6Dual SCM에는 프리스케일 i.MX 6Dual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의 성능과 전원 관리 집적 회로(PMIC), 플래시 메모리가 통합되어 있으며, DDR 메모리,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및 펌웨어, 그리고 난수 발생, 암호화 엔진 및 변조 감지 등의 시스템 수준 보안 기술에 적용 가능하다.
SCM 제품은 제품화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하드웨어 개발 시간을 25% 가량 단축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의 개별 솔루션과 비교하여 크기 면에서도 50% 이상 작아질것으로 예상된다. 모듈의 탁월한 성능과 연결성을 통해 IoT(사물간 인터넷) 시장을 목표로 하는 고객은 정교한 예측 데이터 분석 기능을 제품에 통합하여 강력하고 잠재적으로 파급력을 갖춘 최종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프리스케일의 SCM 모듈은 배터리 수명과 전원이 중요한 3D 게임용 고글, 사물 인식을 위해 탁월한 처리 성능이 필요한 차세대 IoT(사물간 인터넷) 드론 및 최첨단 그래픽과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주류 도입의 핵심으로 여기는 기타 IoT(사물간 인터넷) 제품 등에 적합하다. 프리스케일 SCM 기술에 적합한 다른 시장에는 웨어러블, 차세대 의료 장비 및 자율 감지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프리스케일의 시스템 솔루션 담당 부사장, 낸시 페어(Nancy Fares)는 “IoT(사물간 인터넷) 및 휴대용 제품 시장에 진입 중인 초기 단계의 회사는 종종 제한된 리소스로 작업해야 하며 극도로 제약된 규격으로 참신하고 매력적인 제품을 만들어내야 한다”라며, “이러한 기업과 경쟁이 심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목표로 하는 다른 기업들에게 있어서 프리스케일의 SCM 제품군은 즉시 개발을 시작하고 고도로 차별화된 애플리케이션과 제품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며, 다수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디자인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돌파구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공급 상황 및 지원
프리스케일의 SCM 포트폴리오 제품은 소비자 및 산업 분야를 위해 완벽하게 테스트된 소프트웨어 지원 플랫폼으로 제공된다. 최적화된 보드 지원 패키지 스택을 갖추고 있으며 리눅스(Linux) 및 안드로이드(Android)를 모두 지원한다. i.MX 6Dual SCM은 2015년 8월에부터 프리스케일에서 직접 판매하거나 공식 대리점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며, SCM 제품 로드맵의 다른 제품들이 향후 2년 동안 출시될 예정이다.
프리스케일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구현 팀 및 수많은 SCM 연계 시스템 파트너가 공급망의 복잡성을 줄이고 개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완전한 임베디드 구성부품의 소싱 및 향상된 디자인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