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는 업계 최초로 한 번에 16개의 배터리 셀을 측정할 수 있는, 배터리 모니터 및 보호 회로가 통합된 IC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bq76PL455A-Q1은 직렬로 최대 256개 셀까지의 대용량 배터리에 대해 매우 높은 정밀도로 셀 전압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전기차, 그리드 에너지 스토리지 시스템에서 보다 지능적으로 배터리를 관리할 수 있다.
고집적 배터리 관리 IC, 직렬로 최대 256개 셀 모니터링 가능
TI는 업계 최초로 한 번에 16개의 배터리 셀을 측정할 수 있는, 배터리 모니터 및 보호 회로가 통합된 IC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bq76PL455A-Q1은 직렬로 최대 256개 셀까지의 대용량 배터리에 대해 매우 높은 정밀도로 셀 전압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전기차, 그리드 에너지 스토리지 시스템에서 보다 지능적으로 배터리를 관리할 수 있다.
bq76PL455A-Q1은 셀 전압을 정밀하게 측정함으로써 배터리 팩의 충전 상태(SOC)와 건전도 상태(SOH)를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으며, 능동 및 수동 셀 밸런싱이 가능하므로 배터리로부터 추출되는 에너지를 극대화한다. 수동 셀 밸런싱은 충전 전압 불일치를 보정하고, 능동 셀 밸런싱은 충전량을 극대화한다. 이로써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제조업체는 생산 원가를 절감할 수 있으며, 운전자는 운전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다.
시스템 통합 개발자들은 효율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bq76PL455A-Q1을 사용한다. Preh의 제품 관리 및 선행 개발 책임자인 요아킴 와그너(Joachim Wagner) 박사는 “자사는 TI와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고, 다양한 오토모티브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개발된 이 시스템은,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bq76PL455A-Q1의 주요 기능 및 장점은 직렬로 최대 256개 셀로 이루어진 대용량 배터리 팩을 정확하게 모니터링하고 보호할 수 있다. bq76PL455A-Q1은 절연 차동 UART를 제공함으로써 값비싼 CAN(controller area network) 및 절연장치(isolator)를 필요로 하지 않아 BOM(bill of materials)을 더욱 절감할 수 있다. 시스템 통합 개발자들에게 시스템 레벨 기능 안전(ISO26262)을 수월하게 달성하도록 지원한다. 별도의 전압 레퍼런스를 사용한 과전압/저전압 콤퍼레이터, 정의된 내부 기능에 대한 빌트인 셀프 테스트 및 단선 검출 등에 관련해서 ti.com/kr에서 안전성 매뉴얼을 제공하고 있다.
bq76PL455A-Q1 평가 모듈(bq76PL455EVM) 및 bq76PL455A-Q1-EVM-GUI-SW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툴을 사용함으로써, 디바이스의 기능과 성능을 쉽고 빠르게 평가할 수 있으며 제품 개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수동 밸런싱에 관한 단계별 가이드용 TI 디자인스의 레퍼런스 디자인을 제공한다.
bq76PL455A-Q1 디바이스는 현재 TI store와 공인 대리점에서 공급 중이다. TQFP(thin quad flat pack) 80 패키지로 제공되며, 가격은 1,000개 수량 기준으로 개당 14.95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