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11년 10월 11일 – 세계 선도적 종합 반도체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www.st.com)와 MIT (메사추세츠 공과대학)의 MTL (마이크로시스템 기술 연구소) 연구소는 핀란드 헬싱키에서 개최된 올해 유럽 반도체 컨퍼런스 (ESSC: European Solid-State Circuits)에서 저전력 마이크로프로세서 기술에 관한 첨단 R&D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발표하였다. 이 전압 확장가능 32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스템온칩 (SoC)은 탁월한 성능과 뛰어난 에너지 효율을 결합함으로써 의료용, 무선 센서 네트워크, 모바일 분야의 전력 예산이 제한적이고 시간에 따라서 프로세싱 부하가 변동적인 애플리케이션에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전략 및 시스템 기술 그룹 부사장이자 첨단 시스템 기술 총괄 책임자인 알레산드로 크레모네시 (Alessandro Cremonesi)는 “이 혁신적인 기술을 이용함으로써 무선 센서나 삽입형 의료 장치와 같이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고 배터리 시간을 연장하는 것이 필수적인 애플리케이션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전혀 새로운 차원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ST와 MIT가 협력을 통하여 초저전력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MIT의 EECS (전자전기 컴퓨터 학부) 학과장인 아난따 찬드라카산 (Anantha Chandrakasan)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공동으로 초저전력 마이크로프로세서 SoC를 개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MIT 연구원들과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엔지니어들이 협력해서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여러 아키텍처 및 회로 기법을 개발하고 구현하였다. 이 에너지 효율적인 프로세서는 삽입형 생의학 시스템 같이 흥미로운 센서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ST의 65nm CMOS 공정기술을 적용한 ST-MIT 합작 마이크로프로세서 SoC는 0.54V일 때 전력 소비를 10.2 pJ/cycle로 감소시키며 0.4V 어레이 전압으로 동작하는 SRAM 메모리 셀을 이용한다. 또한 첫 번째 계층 레벨에서 소형의 래치 기반 명령 및 데이터 캐시를 이용해서 메모리 액세스 전력 소비를 더욱 더 줄인다. 그 밖에 이 SoC는 온칩 초저전력 클록 발생 및 아날로그-디지털 전환, 최소 전압 전원으로 동작할 수 있는 타이머, 직렬 인터페이스 등의 주변장치들을 내장함으로써, 소형화하고 포괄적인 시스템으로 구현될 수 있다.
ST는 MIT의 MTL (Microsystems Technology Laboratories) 연구소 산하의 MIG (Microsystems Industrial Group) 회원이다. MIG는 MTL의 인프라를 지원하고 교수진과 협의 하에 이 연구소의 연구 및 교육 목표에 관련한 지침을 제공하는 산업 컨소시엄이다. ST는 오랜 세월에 걸쳐서 세계 주요 교육 기관 및 연구 기관들과 협력해 왔으며 자사의 축적된 산업적 경험 및 지식과 교육 기관의 연구적 역량 및 풍부한 인재 풀을 결합할 수 있도록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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