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s(한국지사 대표 이종덕)는 싱글다이 센서 IC인 ENS210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상대 습도 및 주위 온도에 대해 매우 정확하고 미리 보정된(pre-calibrated) 측정 결과를 제공한다. ENS210은 2016년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Electronica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휴대용 및 커넥티드 스마트 홈 디바이스의 성능 향상
유용한 신기능 추가를 위한 ‘ENS210’
ams(한국지사 대표 이종덕)는 싱글다이 센서 IC인 ENS210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상대 습도 및 주위 온도에 대해 매우 정확하고 미리 보정된(pre-calibrated) 측정 결과를 제공한다. ENS210은 2016년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Electronica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NS210은 켈빈 디지털 온도 출력을 제공하며, 0°C ~ 70°C의 범위에서 최대 ±0.2°C의 정확도가 특징이다. 이 제품은 또한 최대 ±3.5%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디지털 출력으로 상대 습도 측정 결과를 제공한다.
미리 보정된 상태로 고객들에게 공급되는 이 센서는 생산 라인에서 어떠한 트리밍도 요구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I2C 인터페이스에서 디지털 출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호스트 디바이스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또는 마이크로컨트롤러에 의한 신호 프로세싱이 필요 없다.
2mm x 2mm x 0.75mm의 성형 플라스틱 표면실장형 패키지로 제공되는 ENS210은 크기가 작아 휘트니스 모니터링 손목밴드를 포함해 각종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충분히 장착될 수 있다.
스탠바이 모드에서는 40nA, 액티브 측정 모드에서는 7.1µA (샘플링 속도 1Hz)의 전력을 소모하는 ENS210은 소형 휴대용 애플리케이션에서 배터리 소모가 매우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1.71V-3.6V의 넓은 입력 범위에서 동작하기 때문에 1.8V/3.3V의 전력공급장치로 동작하는 시스템의 경우 POL(point of load)에서 별도의 레벨 시프팅 전압 레귤레이터가 필요하지 않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 ENS210의 상대 습도 및 주위 온도 읽기 기능은 환경 조건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 물리적 활동 특성의 정확도 및 신뢰성 측정을 향상시키는데 이용될 수 있다. 에어컨 및 공기청정기, 냉장고, 제습기, 전자레인지, 주방용 환기구 및 웨더스테이션과 같은 커넥티드 가정용 기기나 온도조절장치에 고급 자동화 또는 성능 향상 기능을 추가하는데도 사용될 수 있다.
ENS210은 주변 공기 중의 VOC(volatile organic compunds,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측정하는 가스센서 IC인 ams의 CCS811이나 CCS801 제품과 함께 쓰여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을 위한 완벽한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한다. ams는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와 개발 보드를 제공해 OEM들이 ams의 환경 센서 솔루션을 신속하게 최종 제품 디자인에 통합할 수 있도록 해준다.
ams의 지오반니 데 마호(Giovanni de Majo) 시니어 마케팅 매니저는 “상대 습도 및 주위 온도 감지 기능을 하나의 소형 IC에 통합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ams는, 복잡한 보드에서의 공간은 덜 차지하면서도 소비가전 제조업체들이 제품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키고 소비자들이 유용하다고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기능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 밖에도 ENS210은 사용하기 쉬운 디지털 출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또는 MCU에 추가적인 프로세싱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고 말했다.
ENS210은 현재 양산용으로 공급중이며, 가격은 100개 주문 수량 기준으로 개당 1.9달러이다. ENS210의 평가 보드는 ams의 ICdirect 온라인 스토어에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