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가 제세동기, 심전도(ECG) 진단,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의료 장비를 위한 ‘MAX30034’를 발표했다.
MAX30034 제세동 보호 기기는 제세동 펄스와 정전기 방전(ESD)으로부터 의료장비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기존 방식의 구성요소에 비해 설계를 단순화해서 75% 이상의 공간을 절약할 수 있고, 사용 부품(BOM)을 줄이고 성능을 높였다.
맥심, 의료장비를 보호, 설계 단순화로 공간과 부품 줄여
제세동기, 심전도(ECG) 진단,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의료 장비가 정전기 때문에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면?
맥심(MAXIM)의 MAX30034 제세동 보호 기기는 제세동 펄스와 정전기 방전(ESD)으로부터 의료장비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개발됐다. 기존 방식의 구성요소에 비해 설계를 단순화해서 75% 이상의 공간을 절약할 수 있고, 사용 부품(BOM)을 줄이고 성능을 높였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ECG 입력 증폭기는 심폐 소생술을 실시하는 동안 고전압 펄스를 견뎌야 한다. 고전압 펄스는 밀리볼트 단위의 심장 신호를 포착하는 민감한 전자 회로를 쉽게 손상시킬 수 있다. 이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 채널당 GDT(Gas-Discharge Tube), TVS(Transient-Voltage Suppression) 기기, ESD 보호용 다이오드를 통합한 3중 방식이 필요하다.
맥심의 4채널 MAX30034 제세동 보호 기기는 고전압 펄스를 흡수하고 이를 민감한 회로에서 안전하게 우회시킨다. 작고 견고한 MAX30034 기기는 소형 집적회로(IC) 한 개와 외부 레지스터가 채널당 두 쌍만 있으면 된다. 이 제품은 1차 GDT와 TVS, 필수 회로 보호를 위한 전통적 솔루션 2차 ESD 다이오드를 대체해 75% 이상의 공간을 절약한다. 장애 없이 10만번 이상의 제세동 펄스를 견디고 누설 전류를 10pA 이하로 유지할 수 있다. 이는 GDT/TVS 방식보다 100배 적은 수준이다.
맥심 인터그레이티드의 제품 담당 수석 디렉터는 “제세동 펄스로부터 의료 기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구성 솔루션을 완전히 바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