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사장은 “과거에 제한된 공간에서 영상시청에만 머물렀던 TV는 앞으로 공간 제약없이 설치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라면 무엇이든 담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 ‘QLED TV’는 퀀텀닷 기술로 실재와 같은 화질을 구현하고 투명 광케이블을 적용해 주변기기가 최대 15미터까지 떨어져 있어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원 리모컨’ 기능으로 리모컨이 주변 기기들과 떨어져 있어도 자동으로 인식하고 음성 명령만으로 TV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게 TV를 활용할 수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17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더 프레임’을 공개했다. '더 프레임'은 ‘아트 모드’를 작동시키면 사용자가 선택한 예술작품이나 사진이 화면에 액자처럼 보여지는 기능이다. 삼성은 전 세계 40여명의 저명한 미술, 사진 작가들과 협력해 작품들을 제공할 예정이며 액자 디자인도 교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아이디어를 제공한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이브 베하는 “꺼져있어도 아름다운 TV를 상상했고 삼성을 통해 현실로 구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