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파이(Li-fi)를 활용한 앱이 출시됐다.
유양디앤유가 선보인 라이파이 앱(Lion)은 박물관에서 전시물에 앞에 서면 관련 데이터를 보여준다. 화면 내 LED빛이 들어오면 데이터를 받는OCC(Optical Camera Communications) 기술을 활용했다.
이 업체는 또한 게임 개발 전문업체 퍼플 오션과 협력해 LED를 반영한 AR게임 ‘별빛나무’도 선보였다. ‘포켓몬고’에서 포켓스톱과 체육관처럼, LED가 있는 곳이면 게임 속 식물이 빠르게 자라난다.
현재 데이터 로드 속도는 핸드폰 성능에 따라 다르다. 현장에서 재연한 휴대폰은 카메라가 빛을 인식하고 데이터를 로드해 페이지로 넘어가는 데 약 3초가 걸렸다.
유양디앤유, 박물관 큐레이터 앱 ‘Li-on’과 AR게임 ‘별빛나무’ 개발
LED빛 카메라에 잡히면 관련 데이터 수신하는 OCC기술 이용
라이파이(Li-fi)를 활용한 앱이 출시됐다.
유양디앤유가 선보인 라이파이 앱(Lion)은 박물관에서 전시물에 앞에 서면 관련 데이터를 보여준다. 화면 내 LED빛이 들어오면 데이터를 받는OCC(Optical Camera Communications) 기술을 활용했다.
이 업체는 또한 게임 개발 전문업체 퍼플 오션과 협력해 LED를 반영한 AR게임 ‘별빛나무’도 선보였다. ‘포켓몬고’에서 포켓스톱과 체육관처럼, LED가 있는 곳이면 게임 속 식물이 빠르게 자라난다.
현재 데이터 로드 속도는 핸드폰 성능에 따라 다르다. 현장에서 재연한 휴대폰은 카메라가 빛을 인식하고 데이터를 로드해 페이지로 넘어가는 데 약 3초가 걸렸다.
유양디앤유의 박물관 큐레이터 앱(Li-on)
현재까지 라이파이 기술은 위치 기반 서비스가 주를 이룬다. 하나의 LED패널에 하나의 모듈을 탑재했다. 그래서 LED패널 각각의 조명 제어도 가능하다.
유양디앤유 관계자는 “처음 연구 개발은 일반 조명으로 라이파이를 구현하는 기술을 목표로 했으나 현재는 라이파이 모듈이 탑재된 전용 조명으로 교체하면 라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실험실이나 마트같은 특정지역에서 기술을 구현한 단계로 상용화하기에 아직 기술 완성도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특히 라이파이가 상용화될 경우 의료 기기의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해 와이파이 통신이 제한되는 병원과 IoT기기의 혼재가 예상되는 스마트팩토리, 위치 기반 서비스가 강조되는 대형 주차장에 활용할 수 있다.
유양디앤유는 ETRI의 라이파이 기술 이전에서 시작됐다. 현재 송수신보드 정합화 및 서비스 개발로 앱을 출시했고 최종 목표는 ‘라이파이 통신’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