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SEMI는 6월 20일 - 6월 21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8 FLEX Korea”를 개최한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SEMI는 6월 20일 - 6월 21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8 FLEX Korea”를 개최한다.
플렉시블 응용전자는 기존의 IC 제조산업과 프린팅 산업, 디스플레이 산업의 결합을 통하여 다양한 첨단 플렉시블 어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해주는 분야이다.
올해는 “Path to the MARKET”을 주제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차량용 및 IoT센서, 퀀텀닷, 마이크로 LED, 플렉시블 배터리 기술 등 Flexible/Printed/Hybrid Electronics 어플리케이션을 총망라한다.
본 컨퍼런스에서 21명의 연사들이 발표를 하며, 대부분의 연사는 글로벌 기업에서 초청된 전문가들로, 전세계에서 빠르게 상업화하고 있는 플렉시블 응용전자에 대한 실질적 공유의 장이 될 뿐 아니라, 국내 업체들에게는 관련 산업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첫째 날은, 디스플레이 세션으로, 퀀텀닷, 마이크로 LED, 스트레처블(Strechable) 디스플레이와 같은 최신 공정 기술을 다루는 자리가 될 것이다. 둘째 날은 에너지와 차량용 센서를 비롯해 전통적 인쇄 전자 산업 및 관련 소재 기술에 대한 발표가 있다.
4명의 기조연설자는 ▲LG디스플레이 권세열 팀장, ▲플레이나이트라이드 팔콘 리우(Falcon Liu) 디렉터, ▲한양대학교 석준형 교수, ▲엔비디아 차정훈 상무이며, 각각 플렉시블 OLED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기술 전망 그리고 차량용 센서에 대한 발표를 한다.
한국SEMI 조현대 대표는 “FLEX Korea는 미래 산업으로 대두되고 있는 인쇄 및 플렉시블 분야의 기술동향 조망을 통해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컨퍼런스 시작에 앞서, SEMI는 인쇄전자와 잉크젯에 대한 기초교육 과정인 쇼트코스(Short Course)를 개최한다. 본 프로그램에서 인쇄전자 및 잉크젯에 대한 기본 개념을 쌓고, 관련 기술의 동향을 들을 수 있으며, 한국기계연구원의 조정대박사와 바스프의 김성진 박사가 연사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