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가 데이터 센터 냉각 요건을 완화하는 스텝다운 DC/DC 전력 레귤레이터 신제품 LTM4700을 출시했다. LTM4700은 클라우드 컴퓨팅, 고속 컴퓨팅 및 광학 네트워크 시스템, 통신 인프라, PCIe 보드를 비롯하여 의료용, 산업용, 계측장비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다. 다른 모듈형 솔루션들이 통상 90° C에서 동작하는 것과 달리, LTM4700은 히트싱크 패키징 기술로 73° C에서 동작한다. LTM4700은 200 LFM 에어 플로 및 70° C의 주변 온도에서 12VIN, 0.8VOUT 일 때 100A의 출력 전류를 제공한다.
듀얼 50A 또는 싱글 100A 구성 가능
클라우드, 광학 네트워크, PCIe 등에 적합
최대 8개 디바이스 결합, 800A 부하 전류 제공
ADI의 LTM4700 마이크로모듈 레귤레이터
아나로그디바이스는 13일, 자사의 마이크로모듈 레귤레이터 제품군을 확장하는 LTM4700 스텝다운 DC/DC 전력 레귤레이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LTM4700은 데이터 센터 인프라 시설의 냉각 요건을 완화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 효율 성능을 제공한다. 듀얼 50A 또는 싱글 100A로 구성이 가능한 이 새로운 마이크로모듈 레귤레이터는 아나로그디바이스만의 패키지 기술을 통해 시스템 크기와 냉각 비용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서버 밀도는 높이고 데이터 센터의 처리능력과 연산 성능은 향상한다.
LTM4700 마이크로모듈은 온보드 메모리, 데이터 변환 회로,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고집적 컴포넌트-온-패키지 설계에 통합하고 있어 다른 디바이스보다 절반이나 작다. 신제품은 클라우드 컴퓨팅, 고속 컴퓨팅 및 광학 네트워크 시스템, 통신 인프라, PCIe 보드를 비롯하여 의료용, 산업용, 계측장비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다른 모듈형 솔루션들이 통상 90° C에서 동작하는 것과 달리, LTM4700은 히트싱크 패키징 기술로 73° C에서 동작한다. LTM4700은 200 LFM 에어 플로 및 70° C의 주변 온도에서 12VIN, 0.8VOUT 일 때 100A의 출력 전류를 제공한다.
12VIN, 0.8VOUT 일 때 최대 변환 효율은 90%이다. 새로운 마이크로모듈 제품 역시 병렬연결이 가능한 아키텍처를 채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FPGA, ASIC, GPU 및 MCU 등의 데이터 센터 프로세서가 더 높은 전력을 요구할 경우 설계자는 최대 8개의 디바이스를 결합하여 800A의 부하 전류를 제공함으로써 이 같은 전력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LTM4700은 4.5V~16V의 입력 범위에서 동작하며, 출력 전압은 0.5V~1.8V 범위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또 ADC, DAC, EEPROM을 통합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는 I²C PMBus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전력 파라미터를 디지털적으로 모니터링, 저장, 제어할 수 있다.
노이즈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스위칭 주파수를 200kHz~1MHz 범위 내에서 외부 클럭에 동기화할 수 있다. LTM4700은 과전압 및 저전압, 과전류, 과열 같은 장애 발생 상황에 대한 자체 보호 및 부하 보호 기능도 제공한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크리스 만(Chris Mann) 전력제품 담당 부사장은 “효율적인 냉각은 모든 데이터 센터가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핵심 과제이며, 더 높은 처리능력, 클라우드 기반 컴퓨팅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기존 데이터 센터 인프라에 많은 부담이 더해지고 있다"라며, "그에 따라 열 발산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해졌고, 새로운 LTM4700은 이러한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여, 데이터 센터 사업자가 자사 서버의 밀도와 성능을 높일 수 있게 해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