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티맥스에이앤씨, 한글과컴퓨터, 틸론, 인베슘 4개 사와 공공기관 대상 DaaS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모델 공동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5개사는 공공분야 대상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국내 공공 대상 DaaS 솔루션 개발된다
5개사, 하반기에 협력 서비스 출시
공공 망 분리 서비스 도입 사업도 추진
KT는 31일, 티맥스에이앤씨, 한글과컴퓨터, 틸론, 인베슘 4개 사와 공공기관 대상 DaaS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모델 공동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KT, 티맥스에이앤씨, 한글과컴퓨터, 틸론, 인베슘이
공공기관 대상 DaaS 생태계 조성 MOU를 체결했다 [사진=KT]
2020년 7월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T Cloud/DX사업단 윤동식 전무와 티맥스에이앤씨 한상욱 대표이사, 한글과컴퓨터 김대기 사업부문장, 틸론 최용호 대표이사, 인베슘 김형채 대표이사 등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형태로 빠르게 변화하는 공공기관 근무형태나 대국민 서비스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MOU 기업들은 MOU를 바탕으로 공공분야 대상 서비스형 데스크톱(Desktop as a Service; DaaS)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하반기 협력 서비스를 출시하고 공공 망 분리 서비스 도입 사업도 적극적으로 하기로 했다.
KT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력과 운용역량을 토대로 KT만의 DaaS 서비스를 설계하고, 그 외 사업자들의 개발 및 호환성 검증을 위한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티맥스에이앤씨, 한글과컴퓨터, 인베슘은 개방형 OS를 개발하고 공공기관 업무솔루션, 보안 솔루션과의 호환성 검증을 할 계획이다. 틸론은 토종 OS들과의 호환성이 높은 가상화 데스크톱 환경(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VDI) 솔루션을 서비스형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하반기 출시하는 DaaS서비스는 KT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위치하여, 유지보수와 장애 문의까지 KT 전문인력이 전담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은 신청 즉시 이용할 수 있고,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