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자사의 스토리지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사이버 복원력, 에너지 효율성 및 자동화를 향상시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고객들의 멀티 클라우드 전환에 앞장선다.
기존 고객 추가 비용 없이 향상된 기능 사용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자사의 스토리지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사이버 복원력, 에너지 효율성 및 자동화를 향상시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고객들의 멀티 클라우드 전환에 앞장선다.
델은 파워스토어 및 스토리지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제로 트러스트 보안, 자동화, 에너지 효율 강화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델은 지난 12개월 동안 소프트웨어 혁신에 집중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자사의 외장형 스토리지 제품 전반에 2,000개 이상의 스토리지 포트폴리오 개선을 실시했다. 기존 고객들은 추가 비용 없이 이러한 향상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신규 고객들에게는 온프레미스 혹은 서비스형 오퍼링 ‘델 에이펙스(Dell APEX)’를 통해 제공된다.
델의 지능형 올플래시 스토리지인 ‘파워스토어(PowerStore)’는 ‘제로 트러스트’ 모델 구현을 지원한다. 제로 트러스트는 IT 환경 내 사용자와 리소스를 지속적으로 검증하여 확인된 개체 및 작업만 승인하는 보안 아키텍처이다.
파워스토어의 새로운 보안 소프트웨어 기능 향상을 통해 사용자들은 제로 트러스트 채택을 가속화하여 사이버 공격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다. 새롭게 향상된 기능은 △STIG 강화 △불변성 스냅샷 △파일 권한 간소화 △파일 복원력 향상 △멀티 팩터 인증 등이다.
델의 고객사들이 기존에 투자한 IT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소프트웨어 자동화 및 멀티클라우드 관리 고도화를 통해 운영 비용은 줄이고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관련된 새로운 기능은 △데브옵스(DevOps) 워크플로우 향상 △델 파워프로텍트(Dell PowerProtect) 네이티브 통합 등이다.
파워스토어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기존 대비 와트당 최대 60% 더 높은 IOPS(초당 입출력 횟수)를 구현했으며, 새로운 에너지스타(ENERGY STAR) 인증 스펙을 갖추게 됐다. 최근 IDC 조사에 따르면 IT 구매 결정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에너지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이 꼽혔는데, 델은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델은 파워스토어 외에도 스토리지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혁신을 선보였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데이터는 계속해서 쌓이고, 숙련된 IT 인재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조직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더 적은 인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델이 선보인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혁신을 통해 고객들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사이버 복원력을 강화함으로써 IT 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델 파워스토어 및 오브젝트스케일의 향상된 기능은 2023년 6월 중 제공될 예정이며, 델 파워맥스, 클라우드IQ, 유니티XT 기능은 현재 즉시 사용 가능하다. 델 파워플렉스 업데이트는 2023년 3분기 중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