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이상 경력의 IT 전문가, 韓 비즈니스 확대·영업·파트너십 총괄
신임 스노우플레이크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된 최기영 지사장이 글로벌 리소스와 다양한 고객 사례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통한 고객들의 비즈니스 가치 창출 지원에 나선다.
글로벌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는 최기영 신임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에서 국내 비즈니스 총괄 및 시장진출(Go-To-Market) 전략을 맡게 될 최기영 지사장은 30년 이상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폭넓은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글로벌 IT 기업에서 임원을 역임하며 쌓아온 기술 기반, 마케팅 및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서비스 분야에서 고객을 지원해 왔다.
스노우플레이크에서는 자사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의 한국 내 비즈니스를 확대해 제조, 금융, 리테일, 유통,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시장에서 국내 파트너 업체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노우플레이크 합류 전 최 지사장은 구글 클라우드, 어도비, 오토데스크 코리아의 한국 지사장으로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을 총괄했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한 바 있다.
최 지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에 합류해 한국 기업들이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클라우드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스노우플레이크의 글로벌 리소스와 다양한 고객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 고객이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데이터를 통한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 로버트슨(Jon Robertson) 스노우플레이크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지역 사장은 “한국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나라이자 스노우플레이크에 있어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최 지사장은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시장 모두에서 풍부한 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가진 검증된 리더로 한국에서 스노우플레이크가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의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