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가 유통산업에 특화된 퍼블릭 클라우드 ERP 및 AI 쇼핑 어시스턴트 제공을 통해 유통 산업에서 기업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 유통기업들이 원하는 맞춤형 ERP 시스템은 제공한다.


SAP는 전미소매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 NRF) 주최의 ‘리테일즈 빅 쇼(Retail’s Big Show)’에서 유통업계를 위한 혁신 솔루션들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유통산업용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SAP S/4HANA Cloud for Retail, Public Edition)’을 공식 출시했다.

레슬리 핸드(IDC 리테일 인사이트 그룹 부사장)는 “SAP가 유통산업에 특화된 올인원 플랫폼을 선보인 것은 중요한 차별점”이라며 “많은 유통기업이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엔드투엔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지 못하는 단편적 솔루션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발라지 발라서브라미니안(SAP 수석부사장 겸 SAP 커머스 및 컨슈머 산업 클라우드 부문 글로벌 총괄)는 “유통산업용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은 빠르게 성장하는 조직의 필요에 맞춘 기능을 제공한다”며 “유통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려면 복잡성을 반영한 특화된 프로세스와 기능을 갖춘 ERP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SAP의 최신 솔루션은 새로운 유통 기회를 모색하는 기업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퍼블릭 클라우드 아키텍처의 유연성을 기반으로, 유통산업에 특화된 프로세스와 통합 기능을 제공하며,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재무, 조달, 상품 기획, 운영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SAP는 2025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유통 및 소비재 기업을 위한 새로운 로열티 관리 솔루션을 발표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83%가 충성 고객으로서 충분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끼고 있다.

SAP의 새로운 로열티 관리 솔루션은 ‘유통산업용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 ‘SAP 커머스 클라우드’, ‘SAP 서비스 클라우드’, ‘SAP 이마시스 고객 인게이지먼트’와 통합돼 고객에게 맞춤형 경험과 실시간 개인화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클라우드 기반 로열티 지갑과 연결된 맞춤형 혜택 제공, 다양한 형태의 옴니채널 프로모션 계획 지원, 개인화된 커머스와 서비스 제공 등이 있다.

SAP는 2025년 상반기 AI 기반 쇼핑 어시스턴트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 인텔리전트 어시스턴트는 SAP CX AI 툴킷과 함께 제공되며, 자연어 대화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