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AI, 스토리지, PC, 워크스테이션, 네트워킹 등 주요 사업 분야에서 델과 파트너 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2025 델 테크놀로지스 파트너 프로그램(Dell Technologies Partner Program)’을 발표했다.
2025 파트너 프로그램, 판매 보상 지원 확대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파트너들의 판매 보상 지원을 확대하며, 파트너 성장 지원에 본격 나선다.
델은 7일 AI, 스토리지, PC, 워크스테이션, 네트워킹 등 주요 사업 분야에서 델과 파트너 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2025 델 테크놀로지스 파트너 프로그램(Dell Technologies Partner Program)’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델과 파트너들의 공동 수익 증진을 목표로 하며,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채널 파트너들의 성장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티타늄(Titanium) 파트너는 분기별 목표를 달성할 경우 새로운 2%의 스토리지+ 성장 판매 장려금을 받는다. 또한 클라이언트 PC 비즈니스 목표 달성 시 추가 1.5%의 판매 장려금을 제공한다.
급부상하는 AI PC 수요와 PC 교체 주기에 대응해 클라이언트 비즈니스 지원을 확대했다. 파트너들은 클라이언트 비즈니스 성장에 대한 보상금을 받고, 소비자용 제품군에 대한 기본 판매보상도 강화된다.
모든 메탈 등급 파트너는 스토리지, 데이터 보호 또는 클라이언트+ 부문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할 경우 4%의 추가 보상금을 받는다.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Canalys)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기술 시장 규모가 5조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채널 파트너가 이의 70% 이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AI는 이러한 성장의 핵심 동인이며, 델은 파트너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전 세계 IT 산업이 AI 시대를 맞아 전례 없는 성장의 기회를 앞두고 있다”며 “델의 파트너 프로그램은 성숙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유리하며, 긴밀한 파트너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