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EMC가 HPC와 AI의 대중화를 위한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델 EMC는 HPC(고성능 컴퓨팅)을 위한 ‘파워엣지(PowerEdge) C4140’ 서버와 머신러닝 및 딥러닝에 최적화된 솔루션 패키지를 출시해, 더 많은 기업들의 HPC 및 AI(인공지능) 활용을 지원하고 저변 확대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델 EMC는 최근 IoT(사물인터넷) 시장 공략을 위해 AI와 IoT를 결합한 지능형 사물인터넷, 이른바 ‘IQT(IQ of Things)’ 전략을 발표하고 향후 3년간 총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천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IQT 전략과 맥을 같이하는 델 EMC의 새로운 솔루션은 AI 기술이나 전문 인력을 갖추지 못한 일반 기업들도 자체적으로 머신러닝 또는 딥러닝에 관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머신러닝과 딥러닝 레디 번들의 핵심 요소로 컴퓨팅 성능 장점
델 EMC가 HPC와 AI의 대중화를 위한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델 EMC는 HPC(고성능 컴퓨팅)을 위한 ‘파워엣지(PowerEdge) C4140’ 서버와 머신러닝 및 딥러닝에 최적화된 솔루션 패키지를 출시해, 더 많은 기업들의 HPC 및 AI(인공지능) 활용을 지원하고 저변 확대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델 EMC는 최근 IoT(사물인터넷) 시장 공략을 위해 AI와 IoT를 결합한 지능형 사물인터넷, 이른바 ‘IQT(IQ of Things)’ 전략을 발표하고 향후 3년간 총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천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IQT 전략과 맥을 같이하는 델 EMC의 새로운 솔루션은 AI 기술이나 전문 인력을 갖추지 못한 일반 기업들도 자체적으로 머신러닝 또는 딥러닝에 관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델 EMC가 새롭게 발표한 ‘머신러닝 & 딥러닝 레디 번들(Machine Learning and Deep Learning Ready Bundle)’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모든 인프라를 사전 구성과 검증을 거친 엔지니어드(engineered) 시스템으로, 머신러닝과 딥러닝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지원을 포함한다. 이상거래탐지나 금융 투자 분석, 보안 목적의 안면 인식, 종양 진단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 패턴을 빠르게 분석해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4세대 ‘델 EMC 파워엣지 C4140’ 서버는 ‘머신러닝 & 딥러닝 레디 번들’의 핵심 요소로서 강력한 컴퓨팅 성능을 자랑한다. 올 12월 출시 예정인 C4140은 가속기 기반의 초고집적도 서버로, PCIe와 고속 인터커넥트 기술 ‘NVLink’를 탑재한 ‘엔비디아 테슬라(NVIDIA Tesla) V100’ GPU 가속기를 지원한다.
C4140은 두 개의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Intel Xeon Scalable) 프로세서’와 네 개의 엔비디아 테슬라 GPU를 탑재했다. 집약적인 머신러닝 및 딥러닝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며, 고차원의 인지(cognitive) 컴퓨팅을 처리할 수 있다. C4140은 엔비디아와 델 EMC 간의 전략적 제휴의 산물로, 앞으로도 양사는 AI, HPC,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 및 솔루션 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델 EMC의 이번 딥러닝 솔루션은 그간의 축적된 수많은 성공 사례를 발판으로 개발됐다. 그 예로 델 EMC와 인텔, 씨게이트와 협력해 개발한 마국 텍사스 대학 ‘텍사스 첨단 컴퓨팅 센터(Texas Advanced Computing Center, TACC)’의 슈퍼컴퓨터 ‘스탬피드2(Stampede 2)’는 전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500대 컴퓨터 중 12위를 차지했다. ‘인텔 제온 파이(Intel Xeon Phi) 7250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HPC 최적화 패브릭(fabric) 기술인 인텔 옴니패스 패브릭(Intel Omni-Path Fabric)으로 연결된 4,200개의 노드를 갖춘 스탬피드2는 AI 기술을 활용해 뇌종양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캐나다의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Simon Fraser University)의 슈퍼컴퓨터 ‘시더(Cedar)’는 엔비디아 파스칼 P100 GPU를 탑재한 146대의 델 EMC 파워엣지 C4130를 기반으로 AI와 빅데이터 연구를 위해 개발됐다. 전세계 500대 슈퍼컴퓨터 중 역시 10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시더는 향후 추가 확장 예정으로,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박테리아 DNA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