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확산으로 인해 자동화는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새로운 기회 창출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IoT의 관점에서 보자면, 현재의 수동적인 프로세스는 수십억 개에서 수조 개에 달하는 디바이스들이 연결되고 관리되는 세상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한다. 이동통신사들은 자동화가 IoT 확장에 필요한 커넥티비티의 장벽을 제거하는 핵심 요소라고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Arm은 새로운 첨단 자동화 엔진을 갖춘 펠리언 커넥티비티 매니지먼트 2.0을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된 펠리언 커넥티비티 매니지먼트 2.0 통해, 이동통신사들은 기업 고객에게 IoT 디바이스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추가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 Arm 펠리언 커넥티비티 매니지먼트 2.0
| IoT 확장 위한 첨단 자동화 엔진 제공
| 수백만 개 디바이스 자동으로 관리 가능
IoT 디바이스 관리 자동화 규모가 더욱 커진다.
Arm 펠리언 커넥티비티 매니지먼트
Arm은 자동화를 통해 IoT 확장을 지원하는 펠리언 커넥티비티 매니지먼트 2.0(Pelion Connectivity Management 2.0)을 2일 발표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확산으로 인해 자동화는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새로운 기회 창출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IoT의 관점에서 보자면, 현재의 수동적인 프로세스는 수십억 개에서 수조 개에 달하는 디바이스들이 연결되고 관리되는 세상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한다.
이동통신사들은 자동화가 IoT 확장에 필요한 커넥티비티의 장벽을 제거하는 핵심 요소라고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Arm은 새로운 첨단 자동화 엔진을 갖춘 펠리언 커넥티비티 매니지먼트 2.0을 선보였다.
이미 이동통신사들은 펠리언 커넥티비티 매니지먼트가 제공하는 모든 디바이스의 수명 주기에 걸친 IoT 연결 관리를 위한 단일 플랫폼의 간편성을 경험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펠리언 커넥티비티 매니지먼트 2.0 통해, 이동통신사들은 기업 고객에게 IoT 디바이스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추가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새로운 자동화 기능은 이동통신사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IoT 서비스, 속도, 커넥티비티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이는 새로운 디바이스에 대한 프로비저닝이나 월별 요금이 정해진 범위를 넘지 않도록 하는 기능 등을 모두 개선한다.
펠리언 커넥티비티 매니지먼트 2.0에서 현재 활용 가능한 자동화 기능은 다음과 같다.
먼저 ▲실시간 데이터 트리거로, 물리적 환경에서 일어나는 일에 의해 작동되는 규칙을 생성한다. 다음은 ▲원활한 원격 가입자 식별 모듈(eSIM) 프로비저닝 관리다. 이는 디바이스가 다른 나라로 이동할 경우, 자동화 엔진은 그에 적합한 서비스와 상용 설정을 보장한다. 마지막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다. 이는 IoT 구축 시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IoT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통신사의 수익률을 높인다.
이러한 새로운 자동화 기능들은 이동통신사들의 요구사항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포르투갈의 최대 통신 및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NOS와 Arm의 새로운 협력을 촉진하는 요소가 되기도 했다.
NOS는 펠리언 커넥티비티 매니지먼트 2.0을 활용해 IoT 연결을 수익화하고 포르투갈 이외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NOS는 새로운 자동화 엔진과 서비스를 기존 네트워크 및 시스템에 원활하게 통합하는 기능이 즉각적인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봤다.
NOS는 전체 IoT 가입자 베이스를 펠리언 커넥티비티 매니지먼트 2.0으로 이전하여 네트워크 성능과 디바이스 권한설정을 분석하고, 일정량의 데이터 사용이나 특정 시간대에 기반한 프로세스 및 설정을 자동화할 예정이다.
이동통신사들을 위한 새로운 자동화 기능 제공과 더불어, Arm은 가상 이동통신사(MVNO) 중 최초로 글로벌 기업들에게 직접 자동화 엔진을 제공한다.
새로운 자동화 엔진 기능은 펠리언 커넥티비티 매니지먼트 2.0에서 기본 제공된다. 전 세계 이동통신사들은 현재 해당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기업 고객들은 해당 기능의 베타 버전에 액세스할 수 있다.
Arm 펠리언 커넥티비티 매니지먼트 부사장 겸 총괄매니저인 니겔 채드윅(Nigel Chadwick)은 “Arm은 기업들이 IoT 프로젝트를 파일럿 수준에서 글로벌 규모로 확장하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IoT가 수천개의 디바이스, 다양한 국가, 서로 다른 모바일 네트워크 등으로 확장되면, 기업들이 모든 디바이스를 수동으로 직접 관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며, “펠리언 커넥티비티 매니지먼트는 단일 창을 통해 상당한 규모의 자동화를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관리상의 어려움을 해소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