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퓨쳐 포럼은 미주, 아태, 유럽 등 전 세계에 분산된 5G MEC 간 호환성을 제공하는 표준 개발 협력을 진행한다. 포럼은 KT, 아메리카 모빌, 로저스, 텔스트라, 버라이즌, 보다폰 등 총 6개 통신사로 구성된다. 향후 5G 퓨쳐 포럼은 MEC 상호 호환을 위해 단일 스펙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MEC, 5G 초저지연 서비스 핵심 기술
5G 퓨쳐 포럼, 5G MEC 호환 표준 개발
미주, 아태, 유럽 등지에서 5개 통신사 참여
모바일 에지 컴퓨팅(Mobile Edge Computing; MEC)은 고객과 가까운 곳에 소규모 데이터센터를 설치, 데이터 전송 구간을 줄여 초저지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MEC 연합체 '5G 퓨쳐 포럼' 참여사
KT는 18일, 5G 도입 확산 및 MEC 솔루션 기술 확보를 위해 글로벌 MEC 연합체인 ‘5G 퓨쳐 포럼(5G Future Forum)’을 만든다고 밝혔다.
5G 퓨쳐 포럼은 미주, 아태, 유럽 등 전 세계에 분산된 5G MEC 간 호환성을 제공하는 표준 개발 협력을 진행한다. 포럼은 KT, 아메리카 모빌(멕시코), 로저스(캐나다), 텔스트라(호주), 버라이즌(미국), 보다폰(영국) 총 6개 통신사로 구성된다.
향후 5G 퓨쳐 포럼은 MEC 상호 호환을 위해 단일 스펙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13일, 싱텔(싱가포르), 글로브(필리핀), 타이완모바일(대만), HKT(홍콩), PCCW글로벌(홍콩) 등 5개 사와 ‘글로벌 MEC TF’를 발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