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 네트워크 장비·부품 활성화를 위해 관련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외 현지정보 수집 방안, 5G 장비·시험 검증 지원, 5G 무역보험으로 우대하는 정책 등에 대해 공유했다. 과기정통부는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5G 네트워크 장비·부품 관련 기업과 간담회 개최
5G 장비 시험·검증 및 5G 무역보험 등 정책 공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 네트워크 장비·부품 수출활성화를 위해 2월4일 관련 중소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 네트워크 장비·부품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를 통해 과기정통부는 정부의 해외진출 지원 정책 및 사업에 관한 내용을 업계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수출 전선에 있는 산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해외 현지정보 수집 ▲5G 장비·시험·검증 ▲5G 무역보험으로 우대하는 정책 및 사업 등에 관한 지원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정책 및 5G+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국내 기업이 5G 장비 세계 시장 2위를 점유하는데 기여했다. 이에 힘입어 일부 중소기업도 5G 동반성장을 통해 높은 매출액을 달성했다.
실제로 장비기업 A사는 지난 2019년 3분기 매출액 5,22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20% 증가했으며 부품기업 B사는 같은 기간 매출액 1,600억원(전년 동기 대비 280% 증가)을 달성했다.
과기정통부는 5G 세액공제와 5G 품질평가를 시행해 통신사의 망투자를 촉진하고 통신사는 5G SA(Standalone, 단독규격 단독망) 통신 상용화를 추진해 국내 네트워크 산업의 성장 토대를 구축해가고 있다.
허성욱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수출 전선이 대한민국의 버팀목인 만큼 5G 성과를 고르게 확산시켜 우리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지속 청취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해외 바이어 초청행사, 시험검증 신청, 5G 무역보험 우대 정보 등 다양한 소식을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를 통해 신속히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