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7일, 2019년 매출 12조3,820억 원, 서비스수익 9조2,056억 원, 영업이익 6,862억 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서비스수익은 전년 대비 각각 5.6%, 2.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4% 감소했다. 서비스수익 중 무선수익은 전년 대비 1.4% 성장한 5조5,168억 원을 기록했다. 가입자 수는 지난해보다 8% 증가하여 1525만6천 명을 넘어섰다.
2019년 연간 영업이익 6,862억 원 기록
무선 가입 112만8천, IPTV 45만8천 증가
모바일 및 스마트홈 사업에서 선전해
LG유플러스는 7일, 2019년 매출 12조3,820억 원, 서비스수익 9조2,056억 원, 영업이익 6,862억 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서비스수익은 매출에서 단말수익을 제외한 것으로 유무선수익을 합산한 수익이다.
▲LG유플러스
매출과 서비스수익은 전년 대비 각각 5.6%, 2.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4% 감소했다. 서비스수익 중 무선수익은 전년 대비 1.4% 성장한 5조5,168억 원을 기록했다.
가입자 수는 지난해보다 8% 증가하여 1525만6천 명을 넘어섰다.
알뜰폰 가입자는 전년 대비 42.1% 증가해 109만1천 명을 기록했다. 무제한 데이터 및 기간형 포함 총 6종의 로밍 요금제와 매달 150GB의 대용량 LTE 데이터를 제공했으며, KB국민은행과 손잡고 금융업계 최초의 알뜰폰을 선보인 등의 결과다.
스마트홈과 기업을 합산한 수익인 유선수익은 스마트홈 수익 증가 등으로 전년 3조8,551억 원 대비 4.5% 상승한 4조289억 원을 달성했다.
IPTV,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수익을 합산한 수익인 스마트홈 수익은 전년 대비 10.9% 상승해 2조462억 원을 기록했다. IPTV 수익은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 IPTV는 작년 대비 16.6% 증가한 1조323억 원을, 초고속인터넷 수익은 9% 증가한 8,135억 원을 달성했다.
IPTV 가입자는 전년 대비 45만8천, 11.4%가 증가하며 447만7천 명을 기록했다.
e-Biz, IDC, 전용회선, 전화를 합산한 수익인 기업 수익은 1조 9,827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국내 및 글로벌 대형 고객 수주가 이어진 IDC 사업의 성장으로, 전자결제 등 e-Biz, 전용회선, 전화 매출 하락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했다.
연간 마케팅비용은 5G 서비스 상용화에 따른 광고 선전비, 공시지원금 총액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8.7% 증가한 2조2,460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인당 가입자 유치비용의 지속적인 절감으로 전 분기 대비 0.5% 감소했다.
CAPEX는 5G 기지국 구축 본격화에 따른 네트워크 투자 등으로 2조6,085억 원을 집행, 전년 대비 86.7% 증가했다.
▲2019년 연결 손익 계산서 요약 (표=LG U+)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2020 혁신 추진
LG유플러스는 5G B2C, B2B 사업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로 했다. 5G 3.0 서비스 출시 등을 통해 B2C 시장의 서비스경쟁을 선도하고 B2B 분야는 스마트팩토리, 원격제어, 커넥티드카, 스마트스쿨, 드론 등으로 사업기회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5G 네트워크는 본격적인 인빌딩 셀 구축을 통해 통화품질을 개선하고, SA 기반 5G 상용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IPTV, AIoT 등 스마트홈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도 이어나간다. 새로운 AIoT 플랫폼을 도입해 홈과 모바일이 자유롭게 연계토록 하는 등 사용자의 편의성도 개선한다.
지난해 인수한 LG헬로비전과 함께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시너지 창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