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트래픽 증가와 OTT 서비스의 융성에 따라 라임라이트가 네트워크 이그레스 용량을 약 70% 확장했다. 지난해 1월부터 라임라이트는 전 세계 130개 네트워크 거점에서 이그레스 용량을 초당 약 70Tb로 늘렸다. 라임라이트는 또한 엣지 그래비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태국, 독일,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호주, 터키, 말레이시아 등 8개국 19개 지역의 서비스 제공업체 네트워크에 새로운 콘텐츠 전송 기능을 추가했다.
네트워크 이그레스 용량 70% 확장
8개국 19개 지역에 콘텐츠 전송 기능 추가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6일, 전 세계적인 트래픽 증가와 OTT 서비스의 융성에 따라 네트워크 이그레스(egress; 빠져나갈 수 있는) 용량을 약 70% 확장했다고 밝혔다.
▲라임라이트 글로벌 사설망 네트워크
(이미지=라임라이트)
지난해 1월부터 라임라이트는 전 세계 130개 네트워크 거점(PoP)에서 이그레스 용량을 초당 약 70Tb(테라비트)로 늘렸다.
라임라이트는 엣지 그래비티(Edge Gravity)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태국, 독일,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호주, 터키, 말레이시아 등 8개국 19개 지역의 서비스 제공업체 네트워크에 새로운 콘텐츠 전송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지난해 라임라이트는 소프트웨어 혁신과 새로운 서버 기술을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 예를 들어, 라임라이트의 새로운 차세대 서버는 W(와트)당 전달되는 평균 Mbps(초당 메가비트)를 약 80% 늘렸다.
라임라이트 전략 이니셔티브 총괄 부사장인 에르신 갈리오글루(Ersin Galioglu)는 “많은 미디어 기업들이 OTT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점차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라임라이트는 전 세계적으로 용량을 추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효율성 향상 외에도, 라임라이트는 지난해 자사의 온라인 트래픽이 약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와 수요는 라임라이트가 글로벌 미디어 기업들의 라이브 및 주문형 OTT 출시 프로젝트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현재도 이들 기업은 네트워크 성능, 글로벌 스케일, 고객 지원 측면에서 라임라이트와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