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단독모드 표준 기반 5G 서비스 테스트 완료
아리아텍, 텔코웨어와 공동 개발한 장비도 연동
 
 
5G SA 상용화 시기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LG유플러스는 5일, 5G 단독모드(Standalone; SA) 표준을 기반으로 상용망에서 5G 서비스 테스트를 완료했다.
 
현재 사용 중인 5G 네트워크는 LTE망 일부를 함께 사용하도록 설계된 5G 비단독모드(Non-Standalone; NSA) 방식이다. 5G 단독모드가 상용화되면 서비스별 최적의 품질 보장 제공, 통신 지연시간 최소화, 단말 전력 소모 개선 등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지역 5G 상용망의 기지국 장비와 신호 패킷 처리 코어 장비의 연동을 진행했다. 아리아텍, 텔코웨어와 LG유플러스가 공동 개발한 5G 가입자 정보 관리 장비 및 네트워크 슬라이싱 관련 장비 연동도 성공했다.
 
유플러스는 5G SA 표준 기반의 가입자 인증, 데이터 송수신, 기지국 장비 지역 간 이동 등 5G SA 상용을 위한 필수 검증 항목에 대하여 상용망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박송철 LG유플러스 NW기술운영그룹장은 “이번에 검증한 5G 단독모드 기술을 향상하여 품질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용화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