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5G 콘텐츠 연합체 ‘Global XR Content Telco Alliance(이하 ‘XR 얼라이언스’)’의 첫번째 프로젝트 ‘Space Explorers: The ISS Experience’ 에피소드1을 전 세계 동시 공개한다. 이번에 선보인 VR은 4개의 콘텐츠로 구성된 Space Explorers: The ISS Experience 중 첫 번째 에피소드이다.
3D 360 VR 최초 실제 우주서 촬영한 콘텐츠,
Felix & Paul Studios 제작, NASA등 외부기관 협업해 완성도↑
향후 대규모 투자 수반된 양질의 콘텐츠로 국내 시장 저변 확대 기대
국내선 U+VR 앱에서 볼 수 있어
LG유플러스는 5G 콘텐츠 연합체 ‘Global XR Content Telco Alliance(이하 ‘XR 얼라이언스’)’의 첫번째 프로젝트 ‘Space Explorers: The ISS Experience’ 에피소드1을 22일(목) 전 세계 동시 공개한다. 이번에 선보인 VR은 4개의 콘텐츠로 구성된 Space Explorers: The ISS Experience 중 첫 번째 에피소드이다.
▲ 22일 공개된 'Space Explorers: The ISS Experience’ 에피소드1의 한 장면
‘XR 얼라이언스’는 지난 9월 출범한 세계 첫 5G 콘텐츠 연합로 LG유플러스가 초대 의장사 역할을 맡았다. 총 6개 회원사로 이루어졌으며 미국 반도체 업체 ‘퀄컴 테크놀러지 와 실감 콘텐츠 제작사 ‘펠릭스 앤 폴 스튜디오(이하 FPS)’등이 회원사로 있다.
Space Explorers: The ISS Experience는 3D 360 VR 최초로 실제 우주에서 촬영한 가상현실(VR) 콘텐츠다. 이번에 공개된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우주 비행사들이 국제 우주정거장(ISS)에 도착해 겪는 적응기와 우주 정거장 생활에서 그들이 느끼는 기쁨, 경이로움 등을 담아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우주 비행선 내부는 물론 외부 우주 공간에서의 비행사 활동과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까지 볼 수 있다. 또 우주 비행사와 나란히 우주 공간을 비행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이번 콘텐츠 제작을 위해 우주 비행사들은 FPS에서 사전에 우주 촬영용 특수 카메라의 조작법, VR 촬영 방식 등을 훈련했다. 이후 2019년 1월부터 3D 360 VR 카메라로 국제 우주정거장의 모습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다양한 내용의 고화질 영상을 200시간 이상 촬영했다. 최근에는 SpaceX Falcon9 상업 승무원의 도착 현장을 포착하기도 했다.
XR 얼라이언스의 멤버인 FPS는 이번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영향력 있는 외부 기관들과 협업을 진행했다. 미국의 타임 스튜디오, ISS 미국 국립 연구소, 미국항공우주국 등이 대표적이다.
FPS의 공동 설립자 ‘Felix Lajeunesse’는 "Space Explorers : ISS Experience는 우리 스튜디오가 지금까지 진행한 것 중 가장 야심 찬 프로젝트다. 가장 오랫동안 준비했고, 몰두했으며, 우주에서 촬영된 가장 실감나는 이야기다”라며 "우리는 다가오는 4부작 에피소드를 얼라이언스 멤버들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배포하게 되어 기쁘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의 비전은 수십억 명의 사람들을 우주로 데려가는 것이었고, 얼라이언스 멤버들과의 파트너십은 우리 비전으로의 커다란 도약이다"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의 XR 전략 총괄 최윤호 상무는 “5G 실감 미디어를 향한 XR 얼라이언스의 의지로 투자·제작·공개가 속도감 있게 진행됐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실감 미디어를 통해 고객들의 볼거리를 늘리고, 시장 저변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