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파트너사 자금 유동성 제고
재정부담 낮춰 국내경제 활성화 기여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연휴 시작 전 대금을 조기 지급하여 파트너사들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는 데 일조한다.
SK텔레콤은 23일, 설을 앞두고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 Family와 함께 1100여개 중소 협력사와 전국 270여개 대리점 등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에 약 85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T는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이 네트워크 시설 공사 및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재정 부담을 경감하고 이를 통해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진원 SK텔레콤 코퍼레이트 플래닝 담당은 "팬데믹 장기화로 힘든 사업 환경에서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는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상생 협력을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