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IoT, 자율주행, 무선충전, 5G·6G 등 차세대 기술과 제품들의 출현이 가속화되며 전파 산업에서의 니즈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전파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전파분야 취업 희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전파진흥주간 행사들이 개최를 앞두고 있다.

제24회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이 오는 13일 서울 DDP를 비롯한 광주·전남 등지에서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전자파학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파로 확장하는 디지털 공동번영사회’라는 표어를 내걸며 정책 및 기술 동향 공유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포럼 등이 열린다.

13일 서울 DDP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무선국 전자파 평가제도 워크숍 △넥스트 방송영상 제작 세미나 △스펙트럼포럼 세미나가 진행되며, 14일 △중장기 전파정책 토론회 △전파미래 앞장감 세미나 △무선전력전송 컨퍼런스, 15일 오전 이음5G 융합서비스 사례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14일 DDP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는 제4회 전파미래 앞장감 세미나는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세미나로, 전파분야 미래 재직자들을 위한 산업 현황과 취업에 필요한 역량 등의 정보가 공유된다.

전파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 미취업자, 경력 전환 및 복귀 희망자 등을 참석대상으로, 오프라인과 더불어 유튜브 라파TV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에는 △하도훈 SK텔레콤 부장, AI Big Data로 높이는 나만의 경쟁력 △신재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단장, 스마트모빌리티 자율주행 기술과 시장전망 △박학병 삼성전자 수석, AI가 가져오는 전자파 설계/분석 방법의 변화 △김희철 텔릿 상무, 5G·6G 기술전망과 유망 취업분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파미래 앞장감 세미나의 참가신청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전파방송통신교육원 등에서 접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