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인 ‘네트워크 카메라’ 분야 기업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는 네트워크 카메라 제품과 고객 지원 확대 통해 영상 보안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업 분야별 투자와 국내 시장 강화
파트너와 협력으로 수요 발굴
CCTV인 ‘네트워크 카메라’ 분야 기업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는 네트워크 카메라 제품과 고객 지원 확대 통해 영상 보안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엑시스코리아는 올해 도시방범, 커머셜 빌딩, 산업체, 교통, 소매업계 쪽에서 많은 비즈니스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소규모 영상 감시 시장을 위한 고품질의 비용효율적인 영상 감시 시스템 또한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아 내년에도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공략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엑시스코리아는 올해, 혁신적인 네트워크 카메라 및 보안 솔루션 30여 종을 출시하고, 중소규모 시장을 타겟으로 한 패키지를 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장을 확장해 왔다. 이 덕분에 2015년 경기 침체로 인해 전반적인 투자 감소 상황에서도 엑시스코리아는 전년대비 30%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도시방범, 커머셜 빌딩, 산업체, 교통, 소매업계 집중 공략
엑시스는 올해 도시방범, 커머셜 빌딩, 산업체, 교통, 소매업계 등을 주요 공략 산업군으로 보고, 해당 산업군을 공략하기 위해서 혁신적인 PTZ 카메라를 포함하여 30개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뿐만 아니라 유치원을 비롯한 교육기관과 사무실, 소매 매장, 종교시설 등 합리적인 가격의 소규모 영상 감시 장치를 필요로 하는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을 했다. 이와 더불어 엑시스는 앞으로의 성장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서 내년에도 꾸준히 공략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카데미 공간 마련, 솔루션 체험 센터 증축 등 시장 투자 강화
엑시스의 보딜 소네손(Bodil Sonesson) 글로벌 세일즈 총괄 부사장은 지난 8월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 시장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약속했다. 실제로 북아시아 지역은 엑시스가 진출한 전 세계엑시스의 보딜 소네손(Bodil Sonesson) 글로벌 세일즈 총괄 부사장은 지난 8월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 시장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약속했다.
실제로 북아시아 지역은 엑시스가 진출한 전 세계 지역 중에서 성장률이 가장 높은 시장이며, 특히 한국은 IT 인프라가 탄탄하고 작년 어린이집 아동 폭행 사건이나, 크림빵 뺑소니 사건 등으로 고품질의 네트워크 카메라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어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엑시스코리아는 지난 8월, 지사의 사무실을 가산 디지털 컴플렉스로 확장 이전하면서 엑시스 솔루션 체험 센터(Axis Experience Center)를 함께 운영하기 시작했다. 엑시스 솔루션 체험 센터에서는 엑시스의 다양한 제품과 파트너의 VMS 솔루션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엑시스는 사전 예약을 한 고객이나 파트너 등을 대상으로 상시적인 솔루션 데모를 진행한다.
또한 엑시스는 새로운 사무실에 엑시스 아카데미 전용 공간도 마련하였다. 엑시스 아카데미는 엑시스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0년째 진행되고 있다. 엑시스 아카데미는 전 세계 엑시스 파트너와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네트워크 카메라 최신 동향과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한국에서도 올해 7월 말을 기준으로 850여명이 엑시스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더불어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엑시스가 전세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네트워크 영상 감시 관련 공인 인증시험인 엑시스 네트워크 비디오 인증 시험(Axis Network Video Exam) 또한 내년부터 한국어를 지원한다. 해당 시험을 통과하면 엑시스 인증 전문가(Axis Certified Professional) 자격을 얻게 된다.
파트너사와의 협력으로 비즈니스 수요 발굴
엑시스는 국내 영업망 구축과 잠재 고객 수요 발굴을 위해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중요한 비즈니스전략으로 삼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10월 엑시스는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및 데이터 보호 기업인 퀀텀과 협력을 한다고 밝혔다. 퀀텀과 엑시스는 본사 차원에서 지난 2014년부터 협력관계를 맺고 있었으며, 국내에서도 이러한 협력관계를 이어와 엑시스의 네트워크 카메라와 퀀텀의 영상 데이터 관리 스토리지를 전문화된 협업 솔루션으로 함께 판매하는 등 국내 영상 감시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엑시스는 올해 4월, 고화질 영상으로 인한 대역폭 점유율 증가와 저장공간 부족을 해결하는 집스트림(Zipstream) 기술을 발표했다. 집스트림 기술은 영상 속 각 이미지들의 중요도를 자동으로 분석하여 중요한 이미지들은 고화질로 저장하며, 그 이외에 벽이나 천장 등과 같이 감시에 있어서 중요하지 않다고 여겨지는 부분은 크게 압축한다. 집스트림 기술을 이용하면 전체 영상 용량을 줄이면서도 감시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은 고화질로 저장할 수 있어 영상 저장에 드는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 외에도 엑시스는 올해 샤프돔(Sharpdome)과 라이트파인더(Lightfinder) 기술을 탑재한 최초의 PTZ카메라인 AXIS Q61-E시리즈를 비롯해 광역 감시를 지원하는 4K 멀티 센서 네트워크 카메라 AXIS Q3709-PVE, 원격 온도 알람 열상 카메라 AXIS Q2901-E, 혁신 기술이 집약된 AXIS Q1635 등 혁신적인 기술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품 출시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
엑시스코리아 김상준 전무는 “엑시스는 네트워크 카메라 선도기업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서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내년부터는 네트워크 카메라뿐만이 아니라, 영상 보안 솔루션을 강화해 줄 수 있는 각종 네트워크 기기와 출입통제 시스템, 영상 관리 소프트웨어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전반적인 영상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안전하고 스마트한 사회 구현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