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가상화 소프트웨어 기업인 윈드리버는 새로운 NFV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윈드리버 티타늄 서버 CPE(Wind River Titanium Server™ CP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가상화된 고객 사업장내 장비 (virtual customer premises equipment, 이하 vCPE)’ 등의 NFV 적용 사례를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유연한 서버 구성과 사용자 수를 극대화하여 운영 비용(OPEX) 절감 효과
네트워크 가상화 소프트웨어 기업인 윈드리버는 새로운 NFV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윈드리버 티타늄 서버 CPE(Wind River Titanium Server™ CP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가상화된 고객 사업장내 장비 (virtual customer premises equipment, 이하 vCPE)’ 등의 NFV 적용 사례를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윈드리버는 기존 ‘티타늄 서버 포트폴리오(티타늄 서버, 티타늄 서버 CPE)’를 강화해 성능면에서 장점을 극대화하고, 확장성 크게 높이는 한편, 커미셔닝(commissioning)을 간소화했다. 윈드리버의 ‘티타늄 서버 포트폴리오’는 통신사 네트워크에서 요구하는 캐리어급(Carrier Grade)의 안정성을 제공하는 상용 NFV 인프라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통신 운영 비용 절감의 수단으로 CPE 애플리케이션 도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에는 별도의 물리적인 어플라이언스로 구현했던 CPE 기능을 가상화해, 컴퓨팅 자원 활용을 효율화하는 한편, 서비스 개발 민첩성을 높이고, 원격지에 설치된 장비의 업데이트 및 유지보수를 위한 출장 비용(truck-roll)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서, 운영 비용(OPEX)을 혁신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가상화된 CPE 기능은 고객 사업장, 또는 서비스 사업자의 PoP(point-of-presence)나 중앙 데이터센터 등, 호스팅 서버의 위치에 관계없이 운영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이러한 가상화된 지능형 네트워크가 가져다 주는 강력한 이점으로 인해, 통신 업계에서는 서비스 사업자들을 중심으로 vCPE와 같은 NFV 활용 사례 및 다양한 소프트웨어 정의, 클라우드 기술들을 통해 네트워크 혁신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티타늄 서버 CPE’ 플랫폼은 단 2대의 서버로 운영되는 가상 비즈니스 CPE (vBCPE)와 같이, 운영 비용에 민감한 NFV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각각의 서버에서 캐리어급의 컴퓨팅, 컨트롤, 스토리지 기능이 실행되며, 고성능의 가상 네트워크 기능(VNF)을 통해 서버에서 지원 가능한 사용자 수를 극대화하여 운영 비용(OPEX) 절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티타늄 서버 CPE는 서비스 사업자들이 vBCPE 서비스에 대한 캐리어급의 가동시간을 보장하여, 서비스 다운타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SLA(Service Level Agreement) 위배에 따른 비용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윈드리버의 국내 네트워크 사업을 총괄하는 최우영 이사는 “최근 들어, 실질적인 NFV 활용 방안들이 많이 부각되고 있는데, 그 가운데에서도 탁월한 운영 비용 절감 및 향상된 개발 민첩성(agility)을 보장하는 가상 CPE와 같은 NFV 기반의 활용 사례가 특별히 주목받고 있다. 통신 업계에서는 NFV가 가져오는 혜택과 가능성에 계속 주목하고 있는 만큼, 윈드리버는 통신서비스 사업자들이 새로운 서비스를 시장에 출시하고, 비용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고신뢰성을 요구하는 서비스를 위해, 캐리어급의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강력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FV 인프라스트럭처 플랫폼인 ‘티타늄 서버’ 포트폴리오를 통해,
가상 네트워크 기능(VNF) 성능 강화 및 확장성 증대, 커미셔닝 간소화 지원
이번 신제품은 동적인 CPU 확장되었으며 또 시스템 확장성 또한 향상되었다. 최신 버전의 고성능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NIC) 지원하며 가상 스위치 패킷 추적 툴을 탑재되어있다. 이 밖에 “QinQ” 터널링과 모든 인터페이스에 대한 IPv6 지원
이 가능하며 벌크 프로비저닝 및 자동 적용 기능이 있다.
티타늄 서버 CPE는 NFV 소프트웨어 파트너사인 브로케이드(Brocade), 체크포인트(Check Point), 인포비스타(InfoVista), 리버베드(Riverbed)와의 협업을 통해, 최근에 발표한 다기능 vBCPE 레퍼런스 디자인의 후속 프로젝트로 진행되어 선보이게 되었다. 이 4곳의 NFV 소프트웨어 파트너들은 ‘윈드리버 티타늄 클라우드 에코시스템(Wind River Titanium Cloud™ ecosystem)’의 참여사들로, 티타늄 클라우드 에코시스템은 NFV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하는 통신 사업자 및 통신 장비 제조업체들이 시장 출시 시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티타늄 서버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상호 운용성이 보장되는 최적화된 표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독보적인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브로케이드의 제품 관리 및 소프트웨어 네트워킹 부사장 마이클 부숑(Michael Bushong, vice president of product management, software networking, Brocade)은 “vBCPE 레퍼런스 디자인 개발을 위한 윈드리버와의 협업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티타늄 서버 CPE 플랫폼에 가속화된 가상 스위치(Accelerated Virtual Switch)를 활용해, 브로케이드의 5600 v라우터(Brocade 5600 vRouter)는 업계 최고의 가상 라우팅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는 vBCPE에 대한 전체 가입자 수용량을 극대화하고 차세대 IP(New IP) 기술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핵심적인 요소이다.”라고 설명했다.
통신업계에 최적화되어 있는 NFV 인프라스트럭처 플랫폼인 티타늄 서버 포트폴리오는 기존의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에서 가능했던 수준의 신속한 서비스 적용은 물론, 통신사 네트워크의 엄격한 기준에 부합하는 캐리어급의 가동시간 및 안정성을 달성할 수 있으며, 윈드리버의 티타늄 서버는 특히 캐리어 그레이드 윈드리버 리눅스(Wind River Linux) 및 실시간 KVM(Kernel-based Virtual Machine), 오픈스택(OpenStack®), DPDK(Data Plane Development Kit) 등 개방형 표준 및 인텔 아키텍처에 최적화된 설계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기대 수준에 부합하는 고성능과 더불어 높은 수준의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다.
윈드리버는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에 참가하여 티타늄 서버 및 티타늄 서버 CPE를 시연할 계획이다. 전시회에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http://pages.path.windriver.com/titanium-server-cp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