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Verizon)과 유럽 이동통신사인 도이치텔레콤을 만나 글로벌 5G 기술 선도와 글로벌 New ICT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대폭 강화한다.
로웰 맥아담(Lowell McAdam) 회장 등 버라이즌 최고위 경영진은 SK텔레콤 5G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한 후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을 만나 5G ? 커넥티드카 ? IoT 등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버라이즌, 도이치첼레콤과 글로벌 5G 기술 협력
커넥티드카, IoT 분야 협력 확대 논의
SK텔레콤이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Verizon)과 유럽 이동통신사인 도이치텔레콤을 만나 글로벌 5G 기술 선도와 글로벌 New ICT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대폭 강화한다.
로웰 맥아담(Lowell McAdam) 회장 등 버라이즌 최고위 경영진은 SK텔레콤 5G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한 후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을 만나 5G /커넥티드카 / IoT 등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박 사장과 맥아담 회장은 ①5G 기술 표준화/5G 가상화 기술 개발 협력 ②5G기반 자율주행 연합체 5GAA(5G Automotive Association)에서의 솔루션 공동 개발 및 표준화 선도 ③양사가 보유한 IoT 플랫폼 등의 상호 교류와 이를 활용한 공동 사업 개발 등을 집중적으로 이야기했다.
5G커넥티드카 기술 선도를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 양사는 5GAA(5G Automotive Association)에서의 협력 강화를 통해 V2X 및 텔레매틱스 솔루션(운전 중 도로 인프라 및 다른 차량과 통신하면서 교통상황 등의 정보를 교환하거나 공유하는 기술) 공동 개발과 시험 운행을 검토할 계획이다.
오른쪽 첫번째는 로저 거나니(Roger Gurnani) 버라이즌 부사장 겸 최고 기술 임원
양사는 IoT 플랫폼을 비롯해 미디어 / AI 플랫폼 등의 상호 교류와 공동 활용 가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11일에는 도이치텔레콤의 팀 회트게스(Tim Hoettgest) 회장 등 최고위 경영진이 SK텔레콤 본사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양사는 ①5G 기술협력 강화 ②양사의 커넥티드 카 관련 자원을 활용한 공동 사업 기회 모색 ③AI 관련 양사 노하우 공유 및 신규 서비스 공동 발굴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양사의 기술력이 더해져 커넥티드 카 등 5G 기반 서비스의 글로벌 확산이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각 이동통신사들의 자체 가입자를 통한 조기 서비스 확산은 물론 미국과 독일의 자동차 회사 등 글로벌 업체와 제휴를 통한 5G 생태계 확대도 용이해지기 때문이다.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은 “선도적 세계 이통사들과 함께 5G 기술 표준화를 앞당기고 5G 기반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이끌어 글로벌 New ICT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